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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들어 시작된 LCD 디스플레이 패널의 가격인하는 한마디로
놀랍습니다. 이제는 30만원 정도로도 충분히 17인치 LCD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을 만큼 보급형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소비자로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에 충분하죠. 꺄악~~(>_<)//
LCD 모니터는 CRT 모니터와 비교해 적은 공간을 차지하여 설치가
용이하고 이동이 간편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딱입니다. 하지만
LCD 디스플레이의 고질적인 문제점, 즉 좁은 시야각이나 색표현력의
한계, 뒤떨어지는 응답속도 등은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LCD 모니터 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3GATE에서 출시한 17인치급 LCD 모니터 Blue Eye 1710X는 저렴한
가격으로 위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어느정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다 생각됩니다. 보드나라와
3GATE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필드테스트를 기회로 삼아 Blue
Eye 1710X에 대해 낱낱히 살펴보겠습니다. 자~ 같이 한번 빠~져봅시다!!
^^;
- 편의상 앞으로 존칭어는
생략하겠습니다. 너그러운 이해 바랍니다(__) -
3GATE는 2001년 설립하여 총 8종의 LCD 모니터, 3개의
AD-Board, 터치스크린 패널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신흥 중소업체이다.
업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되지 않은 업체답게 제품 출시를 보면 시장에
상당히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3GATE 홈페이지는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간결하게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었다. 내달부터 유럽지역에
LCD 모니터 관련 제품을 수출한다는 기사도 눈에 띈다. 위
홈페이지 그림을 클릭하면 3GATE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3GATE에서 제조한 LCD 모니터는 크게 4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3GATE 1710N은 17인치 보급형 LCD 모니터로 RGB 입력만을
지원한다. 실버와 블랙 두가지 색상을 제공하는데, 이것은 다른 제품군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3GATE 1710D는 1710N과 동일한 사양에 DVI와 RGB 입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이다. 이 두가지 제품군이 3GATE 최초의 출시작인
셈이다.^^
BLUE EYE 1710X는 2005년 3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화면밝기와
명암비, 응답속도 등 전반적으로 성능을 개선한 모델로, 3GATE에서 17인치급
모니터로서는 최고급형 제품군이다. 본인이 이번에 테스트하게 된 제품이어서
그런지 가장 사진빨을 잘 받아 보인다.^^;
3GATE 1910D는 1710X와 동시 출시된 19인치급 LCD 모니터
제품군으로, 3GATE의 19인치급 제품으로서는 처녀작이다. 스펙은 패널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1710X와 동일하다.
3GATE는 별도로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어놓고 있었다. 찾는
이가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3GATE 제품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였고,
간간히 올라오는 사용기도 보인다. 3GATE 제품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예정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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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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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Eye 17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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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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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inch TFT-LCD
패널 (삼성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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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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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x1024
(SX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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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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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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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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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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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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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s(Tr : 1.7, Tf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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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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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150도 / 상하
1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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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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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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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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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 44W / Off
: 3W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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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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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I
/ 아날로그 RGB(D-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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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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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x180x3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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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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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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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Eye 1710X(이하 1710X)는 패널을 최신 삼성 것으로
적용하면서 기존 3GATE 제품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갖추고 있었다.
위 스펙을 보면 잘 알 수 있겠지만 특히 응답속도(8ms)와
명암비(700:1) 부분에서는 국내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상당히 우수하다
할만큼 1710X를 규정하는 큰 특징이다.
1710X 박스 포장상태는 어떠한지, 패키지로 무엇무엇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1710X 박스 모습이다.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게끔
손잡이를 만들어놓고 있었다. 제조년월은 2005년 4월, 1710XB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B는 'Black' 색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스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눈에 띄는게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은
스티커이다. 앞뒤로 붙어있어 스티커를 떼지 않고는 내부를 확인할 수
없게끔 조치해 놓았다.
이러한 스티커 부착은 최근 용산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LCD 불량화소 테스트' 때문인 것 같다. 용산 쇼핑몰에서는
얼마간의 수고비를 받고 LCD 불량화소 테스트를 대행해준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도착하기 전에 제품을 개봉하게 됨으로써 부품 누락에 대한
오해의 여지가 발생하고 또 이것이 3GATE와 용산 쇼핑몰 사이의 분쟁
가능성이 커지게 되어 3GATE에서는 부득이 개봉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이 용산 쇼핑몰 입장에서는 불량화소 테스트에 대한
거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일부에서는 3GATE 제품을 폄하하고
불량화소 테스트가 가능한 다른 제품을 권하는 사태가 온/오프라인 상으로
벌어지기도 하였다.
본인 개인적인 생각으로 용산 쇼핑몰에
의뢰하는 불량화소 테스트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많은 제품을 다루는
용산 특성상 건성으로 테스트하기 쉬우며 이에 대한 책임 여부는 상당히
모호하다. 그리고 테스트 결과 불량화소가 발생했다고 치자. 하지만
3GATE 규정상 제품 교환에는 해당되지 않는 불량화소라면 쇼핑몰로서는
어떻게 할까. 그 모니터를 안고 자폭이라도 할까? ^^;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일명 폭탄돌리기 식으로 결국은 어딘가의 소비자 앞으로 배달되기 쉽다고
본다.
그러한 이유로 본인은 불량화소 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하길 권한다. 방법을 모른다면 간단히 인터넷
검색 만으로도 알 수 있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3GATE나 본인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아는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답변할 용의가 있습니다.^^)
주인공 1710X 본체의 모습이다. 박스 안에서는 패널과 스탠드가
분리되어 있었다. 구체적인 외형에 대해서는 뒤이어 다루어 보겠다.
패널과 스탠드 외 다른 부품들은 모두 이 작은 박스 안에 들어있었다.
좌측에 보이는 붉은색 스티커는 모델에 따른 구분을 목적으로 한 것
같다.
1710X 매뉴얼이다. 3GATE 출시 제품에 대한 범용적인
사용설명서이며, 부품 구성, OSD 조작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1710X의 DVI 케이블이다. 타사의 보급형 LCD 모니터의
경우에는 DVI 케이블이 포함되지 않아 별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1710X의 경우에는 DVI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1710X 외부 전원 어댑터이다. TFT-LCD 모니터의 경우
어댑터가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며, 100/220V 겸용이다. 그리고
마데 인 차이나다.^^;
1710X의 D-SUB 케이블과 어댑터에 연결하는 전원
케이블이다.
이제 1710X의 외관을 찬찬히 살펴보겠다. 본인이 받은 1710X
패널은 블랙 색상으로 LCD 모니터로서는 가장 무난한 색상이다. 본인의
경우 실버 계열을 상당히 선호하는 편이지만 1710X의 경우에는 LCD 스크린
둘레의 테두리가 작게 느껴지는 블랙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1710X 패널 후면의 모습이다. 두께가 얇게 보일 수
있도록 고려한 디자인이다.
1710X 패널 후면 상단에는 원형의 배기구 2개가 눈에
띈다. LCD 특성상 발열이 심하지는 않으므로 많은 열을 발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1710X 패널 후면 중앙에는 제품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그중
시리얼 넘버가 가장 눈에 띄는데, 3G1710 XBS***********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은 제품 고유번호이니
너무 알려 하지 마시고..^^; 앞부분을 살펴보면 3G는 3GATE를 의미하고,
1710X는 모델명, B는 블랙 색상(Black), S는 공장이 위치한 시흥을 의미한다.
1710X 패널 후면 하단에는 두개의 홀이 보인다. 위쪽에
보이는 얇고 긴 구멍은 스탠드와 결합되는 부분이고, 하단의 비교적
넓은 구멍은 각종 케이블이 통과하는 부분이다.
패널 후면의 하단부는 커버 형태로 사진과 같이 분리가
된다. 케이블 연결을 위한 것인데, 손나사 2개로 고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커버가 있기 때문에 케이블 연결 후에도 디자인을 거의 해치지
않는다.
하단부의 커버를 제거하면 내부에 사진과 같이 3개의 단자를
볼 수 있다. 왼쪽부터 전원 입력단자, DVI 단자, 아날로그
RGB(D-SUB) 단자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1710X 패널을 고정하는 스탠드이다. 스탠드 목부분이
실버 색상으로 도색되어 있는게 눈에 띈다. 색상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중앙에 보이는 사각 형태의 구멍은 걸리적거림
없이 각종 케이블을 뒤로 보내기 위한 것이다.
스탠드를 정면에서 보면 목부분이 실버 색상으로 도색된 것이
잘 나타난다. 패널과 도킹되는 부분은 약 3mm 정도의 금속제 부품으로
패널 무게를 견디기 위해서인지 힌지 부분은 꽤 뻑뻑한 편이었다.
스탠드 후면의 모습이다. 케이블을 뒤쪽으로 빼내기
위한 구멍이 눈에 띈다.
스탠드 바닥면이다. 투명한 느낌의 금속재 바닥판으로,
모니터의 안정성을 위해 어느정도 무게감 있는 바닥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무리 보이지 않는 바닥면이라고는
하나 잔기스가 너무 많아 제품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느껴진다.
바닥 표면을 헤어라인 무늬로 처리하거나 도색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가지 문제점은 바닥면에 부착된 고무빠킹이다.
빠킹이 홈에 끼워져 있는 방식인데, 빠킹 두께가 얇아 손으로 만져보면
조금 덜렁거리고 마감면도 다소 매끄럽지 않았다.
패널과 스탠드를 결합하여 정면에서 1710X를 본 모습이다.
모니터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없이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다. 패널
좌우측 사이드는 두께 13mm, 패널 위아래 사이드 두께는 각각 16.5mm,
22mm 정도로 모니터 사이즈도 콤팩트한 편이다.
패널 하단의 버튼이 모인 부분이다. 가운데 전원 스위치가
있고, 그 좌측으로 AUTO, MENU 버튼, 우측으로 DOWN, UP/SOURCE
버튼이 보인다. 가장 오른쪽에 둥근 버튼처럼
보이는 부분은 실제로 버튼은 아니고 리모콘 수신부처럼 보인다. 원래
다른 용도가 있었던 듯한데 1710X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전원 스위치는 촬영하고 있는 본인이 비칠 정도로^^;
반사가 잘되는 실버 색상 계열로, 전원을 켜면 테두리 부분에서 푸른색
LED가 발광하여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좌우측에 한쌍씩 위치한 스위치는 일자형 버튼이면서
일부분이 둥그렇게 음각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형태의 디자인인
경우에는 음각된 부분이 테두리와 일체형으로 제작되는 것이 깔끔한데, 1710X의 경우에는 둥글게
음각된 부분이 별도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서리 처리가 깔끔하지
않았다. 또 음푹 파인 부분의 마감 상태가 좋지 않아 완성도가 다소
떨어져 보였다.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패널 모서리에는 제품 로고가 마킹되어 있었다. 좌측에는
3GATE 로고가 있고 우측에는 BLUE EYE 17이라는 제품명
표시가 되어 있다. 그런데 1710X가 아니고 17?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다.^^; 차후 범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되기는 하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조금 성의가 없어보인다. 17인치
모니터임을 표시하기 위해서라면 17" 혹은 17inch 라고 표시하던가
아니면 1710 Series 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별것 아니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은근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었다.
1710X를 좌측, 우측에서 본 모습이다. 두께도 적당하고
안정감도 있어 보인다. 외형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우수하다 생각된다.
1710X 후면의 모습이다. 스탠드는 패널을 잘 지지하고
있으며 탈착도 쉽다.
1710X는 세부적인 마감 처리가 다소 아쉽지만
패널이나 스크린 테두리 두께, 케이블 장착부 숨김 처리 등 전체적으로는
외형 상으로 좋게 평가하고 싶다. 앞서 지적한 몇몇 부분들만 개선이
된다면 외형 상으로 거의 흠잡을데 없는 제품이 되리라 본다.^^
1710X를 테스트하게 되면서 17인치 LCD 모니터에 관심을 갖고
제품 전반에 대해 알아보던 중 본인은 한가지 이상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1710X와 디자인이 유사한 제품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다나와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유사 제품을 찾아보았다.
- 크로스오버 1707DS8 -
- 파워랩 PL-178EX -
- 엔티엔에스TNC EVE NT-178EX
-
- 유니텍 UT171 -
- 아이테크 iVIEW-170 -
본인이 찾은 것만 5종인데, 사실 이외에도 유사한 제품이 몇몇
있었으나, 시장에서 더이상 유통되지 않는다고 판단된 것은 제외하였다.
1710X와 비교해 제품간 동일/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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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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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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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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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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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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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1707D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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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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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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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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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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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랩
PL-178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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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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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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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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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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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S
TNC NT-178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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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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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파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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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파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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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파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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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UT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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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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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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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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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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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크
iVIEW-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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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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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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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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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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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은 크게 크로스오버 제품 계열(유니텍, 아이테크
제품이 이와 동일)과 파워랩 제품 계열(엔티엔에스 제품이 이와 동일)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처럼 디자인을 표절(Plagiarism)하는 것이 가능한 걸까?
왜 디자인을 도용해도 업체간 분쟁이 없는 걸까? 이러한 상황에서 3GATE는
표절당한 업체일까, 표절한 업체일까?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확인을 위해 3GATE에 직접 문의해 보았다. 진실을 밝히시오~~
했더니 3GATE 담당자 분께서 답변을 해주었다.^^;
원래 Blue Eye 1710/1910 시리즈(1710X
디자인도 여기 포함)는 3GATE가 상영인터내셔날이란 곳에 디자인을 의뢰한
것인데, 이때 3GATE 측에서는 제품 전면부를 제외하고는 디자인
독점계약을 맺지 않았다 한다.(이게 실수다!!) 당시에는 본 제품이
그렇게 많은 판매량을 올리리라고는 생각지 못한데서 내린 결정이라는데,
3GATE의 LCD 모니터 제품 출시 이후 디자인이나 안정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게 되자 다른 업체에서 상영인터네셔날과 계약을 맺고 3GATE의
1710 시리즈와 디자인이 거의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디자인이 유사한 제품이
여러종 출시된다 해도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게 결론이다.
하지만 3GATE의 제품을 별다른 디자인 변경 없이(파워랩 정도면 양반이다)
동일한 후면,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도의적인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게 본인 생각이다. 큰 차이든 작은 차이든 이미 출시된
타제품과는 차별화하여 제품을 제조해야 한다는게 업체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가 아닐까.
특히 유니텍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이다.
유니텍은 국내에서 규모가 큰편에 속하는 하드웨어 제조/유통업체이다.
최근 몇년간 유니텍은 문어발식으로 이런 저런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문제는 LCD 모니터 경우처럼 과거 스피커 등을 출시하면서도 디자인
도용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상습범인
셈인데^^; 유니텍 정도의 업체가 독창적인 제품 없이 잘팔릴만한 유사제품으로
신규사업에 진출하는건 모양이 좋지 못하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당부하고
싶다.
-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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