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레코더가 보급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제품종류두 늘어나고 가격두 상당히 많이 떨어졌더군요. 일반 자료야 CDR로도 충분하지만 영화같은 멀티미디어 파일들은 언제나 저장공간이 부족하게 마련이죠. 아직 보급은 안되어있지만 블루레이나 HD-DVD가 조만간 나온다니 새로운 저장매체가 DVD 나 시디를 대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테스트해본제품은 이전 16배속 제품의 DVD 레코더에 디스크 표면 인쇄기술인 라이크 스크립기술을 넣은 신제품입니다.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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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GSA-4166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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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송 속도 |
CD:Max 7.2MB/S DVD:Max 22.1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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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엑세스 타임 |
CD:120msec DVD-ROM/RAM:140/250ms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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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메모리 |
2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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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
E-IDE/ATAPI/Ultra DMA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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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48(너비)x, 42(높이)x, 170(깊이)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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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77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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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배속 |
DVD+R 2.4x, 4x, 8x, 12x, 1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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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 DL 2.4x, 4x, 6x 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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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W 2.4x, 4x, 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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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 DL 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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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 2x, 4x, 8x, 12x, 1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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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W 1x, 2x, 4x ,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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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AM 2x, 3x, 5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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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 16x, 24x, 40x, 4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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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W 4x, 10x, 16x, 24x, 32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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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배속 |
DVD-R/RW/ROM 16x / 8x / 16x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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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RW/+R DL 16x / 8x / 8x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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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 DL 8x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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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AM 2x, 3x, 5x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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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RW/ROM 48x / 32x / 48x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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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재생 디스크 |
DVD+R, DVD+R DL, DVD+RW, DVD-R, DVD-R DL, DVD-RW. DVD-RAM, CD-R,
CD-RW, CD-ROM Mode 1, 2, CD-DA, CD-I FMV, CD-ROM XA, Mixed CD,
CD Extra, CD-Text, Video CD, Photo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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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cribe Label Printing |
Pixel Resolution 600 (DPI) , Linear Velocity 0.25-1.00(m/sec) , Track Resolution 500-1600 (T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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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LG전자 (http://www.lge.co.kr/) |
간단상식 : DVD-R 과 +R 의 차이점은 -R 은 초기 DVD 플레이어용으로 나왔으며 +R 은 컴퓨터에 사용시 적합하도록 나온 미디어입니다. 기술적으로는 +R 이 뛰어나지만 이전 기기의 호한성으로인해 -R 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외형
포장박스는 의외로 작은 편이더군요. 수년만에 ODD를 교체해봐서 그런지 요즘제품은 작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대부분 기본 사양이 된 듀얼레이어지원과 아래쪽으로는 DVD 와 CD 의 기록 배속 표시가 있습니다. 또한 본제품의 큰 특징인 라이트 스크립 마크로서 지원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HP에서 개발한 것으로 아는데 다른 기업에도 라이센스를 주는 모양입니다.
옆면에는 간단한 제품 스펙과 사용 시스템 사양이 적혀 있고 반대쪽에는 레코딩/재생 배속과 지원디스크등이 적혀있습니다.
제품은 두꺼운 스폰지로 감쌓져 있어 충격에 대비했고 기타 내용물로는 매뉴얼과 프로그램 시디, IDE 연결 케이블 , 연결 나사, 오디오 선, 스티커 등이 있습니다. 공미디어 1-2장 정도 넣어주면 좋을텐데 없군요. 가격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설치메뉴얼은 대기업제품답게 아주 자세해서 초보자라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2단으로된 UDMA 33 용으로 최근 UDMA 100같은 하드 연결은 안되겠습니다. 기존 ODD 제품과 더블로 같이 사용할 때 이용하면 되겠군요. 근데 오디오 선은 좀 촌티가 나는군요 두께도 두껍고.
시디에는 DVD/CD 레코딩 프로그램인 네로와 DVD 재생용 파워 DVD 그리고 ODD 의 자동 펌웨어 업글 프로그램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요즘 ODD 답게 길이가 예전 제품에 비해 상당히 줄어 케이스 조립시 내부에 공간이 여유가 많아 질 듯합니다. 전면 부분은 흰색으로 깨끗해보이긴 하는데 블랙으로도 출시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옆면에 고정나사 부분입니다. 아래쪽은 기존의 사용중이었던 4KUS 48X 의 모습으로 길이 비교를 위해 같이 찍어보았는데 2cm정도 줄어든 모습입니다.
전면의 모습으로 시디 재생시 사용하던 볼륨조절기나 이어폰 단자등은 없습니다. 요즘 사용하는 사용자두 별루 없어 그런지 생략해 버렸네요. 그외에 각종 마크로 제품의 사양을 간략히 짐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중에는 연두색 LED가 점등하게됩니다.
바닥면에 역시 나사고정할 수 있는 홀이 있어 케이스에따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제품개봉 방지를 위한 봉인 스티커는 없어 개봉해두 A/S는 문제없을 듯 하긴하나 워낙 조심스런 물건이라 뜯지는 못하겠네요.
뒷면의 각종 케이블 단자들로서 이젠 ODD두 SATA 방식으로 나와주면 합니다. 선정리나 케이스와 보드에 따라 케이블이 짧은 경우도 있어서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설치
사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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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애슬론 64 베니스 3000+ (No 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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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Geil DDR (3200) 51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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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미디테크 Partinity NF4 939 S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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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GeForce 6600 이엠텍 HV6600 GE2 Wow 128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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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Segate 7200.8 200G SATA / WD 80G P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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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
타간 33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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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 |
WIN XP SP2 |
설치를 마친 케이스 내부의 사진으로 가이드 안쪽으로는 전혀 튀어 나오지 않아 깔끔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위쪽은 하드랙으로 좀 튀어나와있죠.
블랙케이스라 좀 어중간 하긴 하지만 ..나중에 블랙으로 나오면 전면부분만 교체를 해야겠네요.
도어 개폐는 벨트방식으로 기어방식에 비해 조용한 편입니다.
부팅시 바이오스에서 인식된 모습.
제공 프로그램
시디를 넣으면 자동실행되면서 화면과 같은 프로그램이 떠서 설치옵션을 제공합니다. DVD 재생 / 만들기등은 간단히 설명을 해놓은 것으로 설치는 왼쪽 아래쪽 설치버튼으로 설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이버링크 DVD 솔류션에서는 재생과 그리고 레코딩 DVD 타이틀 만들기 등의 요용한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네로는 기본적으로 꼭 설치하는게 좋겠죠.
LG 오토 펌웨어 업데이트는 설치후 윈도우 왼쪽 하단 트레이에 남아서 새로운 펌웨어가 나오면 자동으로 다운받아 업데이트 시켜주는 것으로 윈도우 업데이트와 거의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 제품은 신제품이라 그런지 새로운 펌웨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PowerDVD 는 많이 사용중이니 소개는 생략하고 파워 프로듀서 골드라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간단한 편집과 복사등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동영상을 바로 DVD 타이틀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Divx 등도 인코딩과정을 거쳐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DVD플레이어에서 사용가능하도록 만들어줍니다. 디빅 인코딩시 화질은 생각보다는 좀 떨어지고 다양한 옵션등이 전문 프로그램에 비해 부족하지만 한글메뉴구성과 간단히 사용하기에는 편리한 것 같습니다.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미디어 들입니다. DVD 미디어는 처음 구입해보는거라 호환성두 잘 모르고 싸구 괜찮은걸루 구입했는데 잘 될런지. 듀얼 레이어나 16배속은 아직 가격이 고가라 실용성이 없어보여 제외했네요. Verbatim DVD+R LightScribe 4.7GB 8배속, 이메이션 4배속 4.7GB DVD+RW, AXXEN(액센) 8X 4.7GB DVD-R, 매트릭스 DVD 타이틀
테스트전 네로인포툴에서 확인한 레코더 정보입니다. 블루레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디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가정보는 한번 설정했더니 4번으로 나왔군요. 코드프리가 되야할텐데^^
CD-R 레코딩
DVD 레코더지만 음악시디라든지 남은 공시디도 처분할겸 사용해보았습니다.
레코딩은 48배속으로 2분 45초정도로 구워지며 52배속으로 안되는게 아쉽긴하지만 큰 차이도 안나고 DVD 레코딩이 주 용도므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
리딩역시 최고배속인 48배속으로서 속도가 점점 증가하는 CAV 방식으로 읽어집니다.
DVD 레코딩
+RW 미디어
이메이션 +RW 4배속으로 리코사 제조입니다. 저같은 경우 RW 두 자주 이용하는편이라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4배속으로 약 14분 정도가 걸려 좀 느린 감이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8배속이 나을 것 같군요.
네로 DVD 스피드로 알아본 리딩 속도로 8배속을 보여줍니다.
+R 미디어
버바팀 8배속제품으로 라이트 스크립이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레코딩 시간은 약 9분 8초가 걸리며 레코딩 1/3 지점에서 잠깐 멈추면서 다시 시작되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군요. 화면 진행상황을 보면 북 타입으로 자동설정(DVD-ROM)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건 호환성을 의해 +R 미디어이지만 -R 미디어로 다른 기기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항입니다. DVD 타이틀 제작시 필요하겠죠.
레코딩후 확인해본 스피드는 15.82배속으로 16배속에 약간 못미치는데 이건 미디어에 파일이 가득차있지 않아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R 미디어
엑센 8배속 -R 인데 구입하고보니 좀 악평이 많길래 걱정입니다만 저는 레코딩이나 리딩이나 문제는 안생기네요.
+R 미디어보단 같은 8배속이지만 10여초정도가 단축된 모습으로 북 타입 설정이 필요없어서 그런 걸로 여겨지네요.
이것역시 레코딩된 파일이 작아 속도가 약간 떨어진 14.06 배속으로 나오는군요.
LightScribe 테스트
본제품의 빼어놓을 수 없는 기능중 하나가 미디어 표면에 그림이나 글자를 인쇄하는 LightScribe 기능이겠죠. HP 가 개발해서 지금은 여러업체에서 이 기능이 있는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펜으로 쓰는 것보단 그림과 함께 깨끗한 나만의 타이틍을 만들 수 있겠죠.
사용해본 미디어는 버바팀의 8배속으로 다른 동급의 보급형 미디어에 비해 약 2배정도의 가격부담이 있기는 하나 선물용으로 활용하면 충분히 돈값은 할 것 같습니다. 외형상 특징으로 인쇄(레코딩)되는 윗면이 연한 금색으로 기타 미디어와 달리 데이터가 기록되는 아랫면뿐아니라 윗면 역시 레코딩전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주위가 필요합니다.
레코딩시 당연하겠지만 미디어를 거꾸로 레코더에 넣고 사용해야 합니다.
인쇄를 위한 타이틀 편집은 네로에 포함되어 있는 네로 커버 디자이너를 사용하면 됩니다. 나름대로 해보긴 했는데 워낙 디자인쪽으론 거리가 멀어 좀 허접합니다. 프로그램 사용법두 여러번 해봐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 듯 하구요.
인쇄전 미리보기로본 화면으로 단지 흑백으로 보여줄뿐이지만 컬러로 편집후 한번 쯤 보고 검토후 인쇄하는게 좋겠군요. 콜러와 흑백은 인쇄후 차이가 많이 나는편이라.
인쇄시간은 생각보단 좀 오래걸립니다. 인쇄시 초안/보통/최상으로 선택할 수가 있는데 이왕이면 진하게 인쇄가 나을 듯해서 최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상으론 8배속 레코딩 정도의 시간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무려 약 30분정도가 소요 되더군요. 혹시나 오랜작업으로 레이져 헤드의 수명이 단축되지 않을런지 괜한 걱정이 드네요.
좀 흐린감이 있으나 그 동안의 밑밑한 공미디어보단 훨씬 산뜻해보이네요. 시간이 걸리는게 흠이지만.
사용해보고
발열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습니다. DVD 라는 대용량 저장으로 열이 좀 있을줄 알았는데 기존의 ODD 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레코딩후 미디어를 만졌을 때 미지근한 정도로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발열문제는 크게 없을 듯합니다.
소음은 DVD 뿐아니라 CDR 레코딩시에도 CDRW 보단 훨씬 조용합니다. CDR 시 고배속으로 레코딩하면 욍~ 하는 굉음이 나기 마련인데 이제품은 별루 느낄 수 없었습니다. 진동또한 거의 없어 사용중 케이스와의 떨림현상 역시 없었습니다.
다만 CD 나 DVD를 넣고 초기 인식 속도가 좀 느린감이 있으며 이젝트 버튼을 눌러 배출되는 시간도 기존의 ODD 보단 한박자 느리다는 느낌이 오네요.
DVD 레코더를 처음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미디어 몇장으로 하드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유용하고 디빅등의 파일을 동시에 여러장 넣고 사용할 수 있어 카피나 재생시 교체하는 번거러움이 없어 개인적으로 편리했습니다. 또한 라이트스크립이라는 기능으로서 음악시디등 제작시 작은 글자나 사진등을 넣어 사용하면 깔끔한 나만의 시디로 사용하기에 좋은 기능이라 생각이 됩니다.
필드테스터로 선정해주신 케이벤치와 LG 전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