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나 노트북이 많이 보급되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하기위한 공유기가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가격역시 많이 저렴해져서 수년전 10만원을 넘어가던 제품들이 무선제품도 수만원정도로 부담없는 가격이 되었군요. 이번 테스트해본 제품은 에어밴드에서 출시한 ABR-200PLUS+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유선 공유기입니다.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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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
IEEE 802.3, iEEE802,3U, IEEEE 802.3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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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col |
TCP/IP, NAT, DHCP, UDP, FTP, PPPoE, HTTP, D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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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
WAN : One 10/100Mbps RJ-45 port, 1 Static IP, DHCP Client, PPP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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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Four 10/100Mbps RJ-45 Switched 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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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 Speed |
MAX 105Mb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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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Suport |
MSN, XBOS, PS2, Game, P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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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100BASE-TX: UTP/STP Cat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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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Web-Based Configu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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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w |
185.2mm * 115.5mm * 30mm (W*D*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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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rature |
0-60°C, Humidity :1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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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Function |
DMZ Server, UPNP, Firewall, Virtual Server, Remote Wake-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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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
에어밴드 ( http://www.airband.co.kr ) |
외관
제품포장박스는 큼직한 사진과 함께 아래쪽으로 간단한 특징적인 제품특징이 나와있습니다. 공유기 모양이 아주 개성이있어서 눈에 잘 뛰겠네요. 유무선으로 나와도 멋질 것 같은데.
속도는 최대 105Mbps 지원으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가에 가장 빠른속도가 아닌가 합니다. 보통 100Mbps 지원이 많았는데. 요즘 인기있는 광랜두 실제 100Mbps를 넘기는 속도는 거의 없으므로 속도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글펌웨어 지원과 웜바이러스 차단등으로 손쉬운 설정변경과 함께 웜바이러스에 대한 차단 역시 가능합니다.
포장박스 측면에는 고유디자인으로 생산한 표기와 함께 A/S를 위한 전화번호와 제조사 홈페이지가 적혀있습니다.
내용물은 공유기 본체와 받침대, 메뉴얼, 전원어뎁터, 랜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공유기모양은 일반적인 사각형 스타일보다는 좀 특이하게 가장자리를 마치 도끼날 같은 모양을 주어 좀더 부드러운면서도 사이버틱한 기분을 내주었습니다. 성능이야 대부분 제품이 비슷하니 디자인으로 승부를 거는 듯 하네요.
바닥면은 4개의 고무받침대가 미끄러움을 방지해주며 다수의 구멍으로 내부의 발열을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받침대로 세워서 사용가능하니 아무래도 통풍을 고래해서 받침대로 세워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전면의 표기 LED 부분은 가장자리에 검은색의 테두리쪽으로 녹색과 붉은색의 LED 로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밝기가 좀 약한게 단점입니다. 자주 보지는 않겠지만 좀더 잘보이는게 사용자입장에서는 좋겠지요.
가장자리에는 받침대 사용시 고정을 위한 구멍이 있어 단단히 고정이 되며 흔들리거나 충격으로 인해 불리되는 일은 없습니다.
뒤쪽포트는 4개의 LAN 과 한 개의 WAN 그리고 전원 어뎁터 과 리셋을 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리셋은 작은 철핀같은걸로 살짝 눌러주면 되고 내부 펌웨어에서도 재시작이 가능합니다.
매뉴얼은 퓀웨어의 캡쳐화면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초보자두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공유기는 아무래도 여러설정이 있다보니 자세한 설정이 필요하겠죠.
컴퓨터와 연결을 위한 랜케이블로 약 1m 정도 되는거 같은데 컴퓨터 옆에놓고 쓴다면 길지는 않지만 좀 짧지 않나 싶네요.
어뎁터는 220V 전용이며 5V 에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뎁터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둥그스름해서 콘센트나 내부단자함에 연결해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받침대는 플라스틱이지만 내부에 철이 들어있는지 무게가 좀 나갑니다. 제품이 좀 가볍기 때문에 무게를 주기위해서 무겁게 만든걸루 추측됩니다. 고정은 단순히 세워져 있는게 아니라 가운데로 밀어넣어서 고정시키는 형태로 흔들리거나 해서 빠질일은 없습니다.
받침대 바닥은 얇은 스폰지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고무재질이 나을 것 같은데.
세워놓았을 때 모습니다. 공유기 디자인이 개성이 있어 세워놓고 사용해도 잘 어울리는군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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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컴 |
서브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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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애슬론64 베니스 3000+ |
AMD DURON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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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Geil 512(3200) * 2 |
256 D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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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board |
MSI K8N NEO4 FI |
ECS KM40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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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GeForce 6600 이엠텍 HV6600 GE2 Wow 128MB 플래티넘 |
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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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Segate 7200.7 80G + WD 80G |
Segate 4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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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내장 (Giga LAN) |
내장 (10/100 L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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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인 |
KT 메가패스 엔토피아 |
기존 사용중인 제품은 ZIO INB3040SR V2였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에어밴드 제품위에 놓고 보니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한데 에어밴드 제품의 가장자리에 날개(?)로 인해 약간 커보이네요.
아쉬운건 표시 LED 가 좀 어둡게 나오더군요. 고휘도 LED 로 했으면 보기도 편하고 좀더 멋진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 펌웨어
공유기 내부 펌웨어에 접근하기 위한 주소는 http://192.168.10.1 로 저같은 경우 처음 콘넥터 연결후 별다른 설정없이 인터넷이 가능하였습니다. 자동으로 인터넷 라인을 확인해서 설정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뉴는 왼쪽으로 메뉴와 오른쪽으로 설정 화면으로 한글화가 잘되어 있고 글자 크기도 적당해서 설정변경시 편리하게 사용가능합니다.
혹시 ADSL 등의 PPoE 방식을 사용한다면 마법사 기능으로 인터넷라인 설정과 아이디등을 입력해주어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 잘모른 것이 있을 때는 매뉴얼을 찾아봐도 되겠지만 화면 오른쪽 위에 도움말이 있으므로 그때그때 각 메뉴마다 간략하게 나마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습니다.
몇가지 메뉴를 살펴보면 WAN 설정은 인터넷라인을 설정해주는 메뉴로서 초기연결시 마법사 기능으로 써도 되지만 좀더 전문적인 옵션으로 MAC 주소복사나 IP 지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LAN 설정은 DHCP 서버 사용유무와 MAC 주소에 따른 IP를 지정해줄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모니터링은 공유기사용시 큰 장점이라할 수 있는 웜바이러스 차단에 대한 모니터링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은 실행안해두 상관없지만 참고삼아 설정해서 가끔 확인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가상서버에서는 공유기연결된 컴퓨터중 한 대에 컴퓨터에 공유기가 연결되지 않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DMZ 메뉴와 WAN의 특정 TCP/UDP port로 수신되는 packet을 내부의 특정 서버 또는 PC에 전달할 수 있는 설정이 있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이 안된다면 DMZ 메뉴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포트트리거는 P2P 같은 프루나 당나귀 이뮬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포트를 변경시켜주는 메뉴입니다. 화면과 같이 기본적을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미리 등록되어 있으므로 쉽게 설정이 됩니다. 참고로 이뮬이나 프루나 등은 같은 소스를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므로 푸루나로 설정해두 상관없습니다. 전 이뮬을 사용중이죠.
방화벽 설정에서는 지정된 IP나 MAC 주소에 특정 포트를 차단시켜주는 메뉴로서 외부 침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설정이 있습니다. 완전하진 않겠지만 윈도우 내장 방화벽과 함께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공격에 대한 차단을 되리라 보입니다.
URL 필터링에서는 역시 특정 IP 와 MAC 주소에 인터넷주소인 URL을 설정해서 성인사이트나 특정 사이트를 차단시켜줄 수 있는 메뉴입니다.
DynDNS 설정은 자신의 아이피주소를 www.dyndns.org 에 등록해서 URL 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웹서버로 이용시 쓸 수 있을 듯하네요.
스케줄설정에서는 시간과 요일을 지정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하는 기능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유용하겠죠.
기타설정은 로그인 암호라든지 펌웨어업그레이두, 공유기 재시작등을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속도테스트
에어밴드
저녁시간에라 그런지 약간 속도가 떨어지네요. 잘 나올 때는 업다운이 약 90 Mbps 정도나옵니다만 지금은 70 Mbps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ZIO
혹시나 해서 기존의 ZIO 공유기를 사용해보니 정상속도가 나오더군요. 시간대에 따른 속도저하가 아니라 공유기로 인한 속도저하같은데 좀 이상한게 처음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분명히 90Mbps 정도 제대로 나왔는데 테스트를 진행하는동안 다시 체크해보니 속도가 떨어지는군요. 저번 다른공유기 사용시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라인에 따른 호환성 문제일까요?
내부전송속도
내부전송속도 테스트는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그냥 파일전송이 체감적으로나 가장 확실할 것 같아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에어밴드공유기로 MP3 파일 414 개 2.22 GB를 제 컴퓨터에서 어머니 컴퓨터로 이동시 약 3분 58초가 걸렸으며 마찬가지로 ZIO 공유기 사용시에는 약 3분 52초가 걸렸습니다. 손으로 스탑워치 사용시 오차를 생각하면 거의 같은 속도로 판단이 됩니다.
기타
사용중 발열은 별루 없었습니다. 지오의 경우 제품이 철제라 그런지 여름철에는 열이 제법 납니다만 이번 에어밴드 공유기는 플라스틱임을 감안해도 거의 없다시피 하는군요. 손으로 만졌을 때 전면에만 약간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이 오는정도입니다. 프로램 호환성에서는 사용중인 프로그램이 MSN, 네이트온, 이뮬, 카트라이더 등에서 아무문제없이 동작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콘솔게임기두있음 테스트해보았을텐데 사용을 안해서 못해봤습니다.
사용해본 소감은 우선 디자인이 기존제품보다 참신하고 개성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내부 펌웨어 역시 다루기 쉽고 꼭 필요한설정이 많아 초보자나 전문가나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속도문제가 있기는한데 다음 펌웨어에서 개선되기를 희망하면서 필드테스트를 마칠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