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OREA의 감각적 시도
뜨거운 여름을 지배한다. 아쿠아리스
글 : 이강규(kal9@naver.com)
본 필드테스트는 브레인박스(http://www.brainbox.co.kr)와
스파클 코리아(http://www.spikorea.co.kr)
주관으로 진행된 필드테스트 임을 밝힙니다.
조립에 들어가며...
우선 필자의 사양을 살펴보자면...
정도가 되겠다. 특별히 특이한 사항이라면 250 동기화에 모든 쿨러는 최소 RPM
으로 돌아가는 정도라 하겠다. 3사의 기본 쿨러인 OMEGA 팬은 1600RPM으로 통일.
자 그럼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조립시 특이사항을 체크해보자.
3. 조립...
짠....이것은 PSU지지대 부분이다. 안정적으로 바치고 있다.
하지만 그릴이 외부로 약간 돌출된 방식이라면 그릴부분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된다. 파워부분 나사는 적당히 맞아들어갔다.
HDD를 설치시에 상단 FDD슬롯에 설치하면 거의다 프레임에 들어가지만
그밑에 하단부분에 설치하게되면 약간 튀어나온다.
내부는 ATX이기 때문에 충분해 문제 되는 것은 아니다.
VGA를 꼽았다. 잘보면 나사를조이는 부분밑에 약간 돌출된 부분이
보인다. 후면 패널을 조이는 핀같은데. 어정쩡한 부분에서 툭티어나와
생각보다 VGA설치시 걸리적 거린다. 큰문제는 아니지만 처음에 VGA가
분리가 안되어 당황했다...-_-;;;
에어가이드부분에 쿨러를 살짝쿵 설치하려했는데.....
맞는나사가 없었다...OTL 에어가이드에도 약간 신경써주었으면 좋았을텐데...-_ㅜ;
그렇다고 에어가이드가 부실한건 절대아니다. 일반 저가형 자바라방식의 가이드와
달리 튼튼한 제품이었으며 아쉬운점은 약간 긴 나사만 동봉되어있어도
조립이 가능할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슬롯가이드부분을 곡선처리...(여기저기 실험정신이 가득~!)
전혀 이격없는 완벽한 일체...
외형적 센쓰와 마감은 정말 일품이었다.(내부만 좀더 신경썼더라면...ㅡ.ㅜ;)
4. 온도테스트...
온도테스트는 VGA벤치 프로그램인 3D MARK05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비교대상은 현재쓰고 있는 3R SYS MK II 230이었다.
대략적인 구도는 120mm x 1개 VS 80mm x 2개 의 구도이다.
두가지 상태로 한번은 기본클럭으로 다른한번은 250 동기화 상태로 측정하였다.
두케이스다 에어가이드 부분에 유체 80mm팬을 1500RPM으로 동작하게 설정하여
장착하였다.
ㄱ. 기본클럭 상태에서...
MK II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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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고 : "CPU = 44 // 57", "CASE = 38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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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아쿠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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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고 : "CPU = 43 // 55", "CASE =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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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 한 것 같으나 MK II의 경우 전면 쿨러의 바람 먹기 신공이
홀로 싸우는 120mm보다 약간 밀리는 것 같다. 전체적인 아이들시는
PCI홀의 영향 때문인지 SPI 아쿠아리스가 1도 정도 낮았으며
풀로드시 역시 에어가이드홀과 PCI홀의 크기와 내부 순환의 줄기가
굵직해서인지 전체적으로 2도 정도 낫았다.
ㄴ. 250 동기화 상태에서...
MK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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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고 : "CPU = 44 // 61", "CASE = 37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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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아쿠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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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고 : "CPU = 38// 59", "CASE = 3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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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II의 경우 에어가이드가 내부의 쿨러와 패널의 이격으로
제성능을 발휘못하는 점을 참고했을 때 SPI의 아쿠아리스가 압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1~2도 차이지만 실제온도가 1~2도
낮아지려면 꽤 쉽지 않은 것을 참고했을 때 120mm팬의 성능을 짐작
할 수 있다. 참고적으로 필자의 파워는 외부 팬컨이 달려있으며 설정은
무조껀 최소 RPM인점을 감안했을 때 후면부 쿨러의 풍량도 한몫하는 듯
하다. 더불어 에어가이드와 PCI홀의 위력을 보여주는 결과가 아닌가 한다.
*오버클럭 상태의 최저온도는 일반 아이들이 아닌 실험을 위해 외부온도를
낫춘 상황이니 중요한 부분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소음평가...
역시 120mm의 굷직한 흐름앞에 듀얼 80mm형제가 실용적으로
약간 떨어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온도만 가지고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최근들어 이슈가되는 소음부분에 관해 간단한 녹음을 해보았다.
이 자료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이해를 돕는데만 사용되기를 바란다.
ㄴ. 조립 및 테스트 평가
1) 조립시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으며 PSU거치대가 너무 커서
밖으로 그릴이 튀어나온 PSU사용자들은 대략 약간의 불편함이 예상된다.
2) ODD버튼부는 고정식이라 ODD버튼이 평균적으로 위치하지 않은 제품은
어쩌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고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큰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불어 SPI 아쿠아리스의 ODD베젤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튼튼하고 스위치부 구성이 충실해 헛누르는 감이 없고
클릭감이 통통튕기는 것 같았다.
3) 온도의 경우 120mm 쿨러를 사용한 SPI 아쿠아리스가 성능이 좋았으며
80mm 2개보다 월등히 앞섰다고 생각한다.
4) 3번의 경우는 에어가이드와 PCI홀의 영향이 큰 것으로 가정한다.
(비교대상의 에어가이드의 경우 이격으로 인해 에어가이드성능이 안나올수
있다고 생각...)
5) 4번 가정을 배제하면 120mm쿨러의 공기 흐름이 80mm보다 월등히 영향력이 있다.
6) 에어가이드의 필터는 마음에들지만 큼직한 PCI홀로 인해 먼지유입이
꽤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7) 소음의 경우 80mm보다 컸지만 예상보다 큰소음은 아니었으며
번들쿨러로 저소음축에 끼는 120mm쿨러라 생각된다. 대체적으로
80mm 2개 보다(오메가팬 1600RPM 기준) 약간 소음이 더 들리는 정도이다.
5V개조를 통해 무소음까지 가능한정도라 할 만하다.
8) 7번의 경우 전면에 120mm를 추가할 경우는 배제한다.
전체적으로 조립에 큰문제는 없었으며 사운드 단자의 경우는 밑에
추가로 설명하도록하겠다.
조립...
우선 위 가정과 정리를 토대로 조립에 관해 평가하자면
조립시 큰문제는 없었으며 장점은 PSU거치대가 튼튼하여 고용량
파워도 휨없이 버티어 낸다는것과 ODD베젤이 충실하여(특히 버튼부)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단점은 PSU거치대가 지나치게 넓어
그릴이 외부로 약간 튀어나온 PSU의 경우는 에로사항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과 에어가이드와 추가80mm팬의 결합을 위한 길이가 긴 나사가
제공되지 않는 점이다. 또한 에어홀의 크기로 보았을 때 상당량의 먼지유입이
예상되며 PCI홀의 필터 미제공이 아쉽게 생각된다.
다음은 전면부패널의 내부사진이다. 잘보면알겠지만 I/O패널단자가 하단부를 막고
있으며 추가로 전면부에 120mm팬을 달았을 때 성능이 어느정도 감소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좀더 효율적인 설계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테스트평가...
우선 모든 쿨러가 최소RPM상태에서 측정하였다.
때문에 온도의 영향은 가장크게 제공쿨러에 있다고 가정하면
전후 80mm 2개보다 120mm한 개의 조합이 열배출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더군다나 공기의 흐름이 거의 없는 방안에선 MK II같은 필터로 막힌 제품보다
SPI 아쿠아리스와 같은 큼직한 에어홀의 영향이 내부 공기순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소음의 경우는 필자가 무소음에서 생활하다. 소음이 약간있지만
OMEGA 80mm 팬으로 옴겨 그럭저럭 버티고 살았는데 120mm를
테스트할 때 생각보단~!!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_-;;;
5V개조를 통해 무소음//저소음의 중간까지 가능한 쿨러가 아닌가 생각된다.
직접 들어보면 알겠지만 상대적인 평가로써 80mm 소음보다 2배나 1.5배 이상의
소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시 조립과 테스트를 마치며 가장 아쉬운부분은 PCI홀의 필터가 아닌가 한다.
먼지가 유입된다면 거의 주통로가 될가능성이있기 때문이다.
이부분만 제외하면 타공망의 MK II보다 두꺼운 철판과 안정적 PSU지지 그리고
120mm의 굵직한 쿨링성능까지 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