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 754핀용 보급형 CPU인 팔레르모가 큰 인기를 끌게되면서 같이 인기를 얻는 메인보드가 엔포스4-4X 칩셋을 사용한 제품들이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팔레르모와 엔포스4-4X 칩셋을 사용한 타사제품을 사용해 왔으며 적당한 성능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 그리고 PCI-E용 그래픽카드를 지원한다는 매력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PC를 만들기에 현재도 최적의 조합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엔포스4-4X 칩셋을 사용한 보드가 9만원정도에서 시장 가격이 형성되어 왔는데 점차 다이어트를 시도해 가격을 낮추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보드들이 나와주었으며 이번에 테스트하게된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역시 7만원이라는 가격대를 갖춘 가격대 성능비를 내세우는 새로운 메인보드입니다.
가격대도 가격대지만 최대한 기판 크기를 줄이고 메인보드 각 부품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변경한점 또한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가 저의 주목을 끌게 해준 한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바이오스 옵션을 가지고 있는가, 오버에 대한 설정은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도 궁굼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게다가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는 AGP 그래픽카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별한 장점으로 AGP그래픽카드를 계속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외에 비상용으로 구형 AGP그래픽카드를 준비해두었던 사용자에게 효용성이 높은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이래저래 글만으로 이번제품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내 용
|
|
쓸 수 있는 CPU
|
754핀 AMD 애슬론64 / 셈프론 등
|
|
소켓
|
소켓 754
|
|
FSB 지원
|
800Mhz (하이퍼 트랜스포트)
|
|
칩셋
|
엔비디아 엔포스4 4X
|
|
쓸 수 있는 메모리
|
DDR266/333/400 (2GB까지 / 슬롯 2개)
|
|
사운드지원
|
ALC655 6채널 사운드
|
|
VGA 슬롯
|
PCI익스프레스 x16, AGP 8X (AGP 호환)
|
|
PCI 슬롯
|
4개 - PCI 3개, PCI Express x1 1개
|
|
RAID, S-ATA 지원
|
엔비디아 엔포스4-4X 자체 지원
|
|
HDD지원
|
ATA-66/100/133
|
|
USB 지원
|
USB 2.0 * 6
|
|
이더넷지원
|
리얼텍 8201CL
|
|
폼팩터
|
ATX
|
|
사운드지원
|
ALC655 6채널 사운드
|
|
SPDIF 지원
|
브래킷별도
|
|
값
|
7만 1천원(다나와 최저가)
|
|
물어 볼 곳
|
미디테크(www.meditech.co.kr)
|
엔포스 4-4X는 PCIE x16만을 지원하고 AGP는 지원하지 않는 칩셋이지만 호환 AGPC라는 슬롯을 장착한 것이므로 일부 호환이 안되는 그래픽카드가 있는데 AGP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주의하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이 내용은 메인보드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작은 쪽이를 이용해서라도 포함되어야할 내용이 아닌가 하며 참고로 9550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미디테크의 홈페이지입니다.일정수준의 홈페이지를 갖고 있습니다만 질물게시판등을 운영하지 않아 제품에 대한 자잘한 정보를 얻기는 불가능합니다.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의 정보를 찾아보았으나 신제품인 탓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것인지 홈페이지에서는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AS는 1년보장으로 메인보드의 AS기간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2,3년하는 곳들도 많도 저가 보드중에서도 1.5년을 보증해 주는 곳이 있는데비해 1년은 좀 아쉽네요. 그리고 AS센터의 경우 직접방문은 용산, 택배AS는 고양시로 분활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이 경우 AS질의 저하가 생길거 같습니다. 제가 들어본 봐로는 AS센터가 2개로 나눠진 유통사의 제품치고 AS에 좋은 평가를 받는곳은 못본거 같네요. 일명 폭탄돌리기를 하더라도 책임을 떠넘기거나 하는 방법으로 분통을 터트렸다는 이야기가 머리가 맴도는군요.. 하는김에 AS나 고객지원을 하나로 뭉쳐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치는 대략 용산 전자랜드 부근..입니다. 대략적인 위치가 나오나 지도가 다소 간략하게 표시되어있어 찾아가기 좀 힘들어 보이는데 좀더 세밀한 내용의 지도가 필요다고 생각됩니다.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알아보기
깔끔한 처저가 파란바탕에서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의 박스를 좀더 시원하게 해줍니다. 가끔 혐오스러운 디자인의 제품박스를 볼때가 있는데 뭔 생각으로 그런 박스 디자인인지 모를때가 많지요. 이렇게 눈이 편한 디자인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제품을 유통하는 미드테크의 마크외에 메인보드에 대해 설명해 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보드 내용중 크게 적혀있는 Partinity는 Particular + Community 합성어로 특별한 단체라는 의미라는군요.
참고로..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는 정말 박스가 얇습니다. 과연 이게 메인보드 박스가 맞는가 할 정도로 제가 만져본 메인보드 박스중에서 가장 슬림한 디자인의 박스는..내부 구성물로 그만큼 슬림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보관하기에는 딱 좋겠지만 안에 다른 부품들을 박아두기엔 힘들겠네요.
박스 뒷면에는 앞면에서 보여주었던 제품스팩의 이미지가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한 이미지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드테크의 고객지원센터주소나 전화번호 그리고 택배AS 접수처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택배 AS는 서울이 아니라 고양시라는군요. 택배AS는 웬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의 구성물은 보드본체와 사용자설명서, 설치CD와 IDE케이블이나 S-ATA케이블, 백패널의 구조로 최소한의 구성물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니, 최소한의 구성물이라기 보다는 기본구성물이라고 해야겠네요. 설치CD의 경우 939라고 적혀있는데 동일한 엔포스4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와 같은 구성물을 사용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 제품의 설명서는 특이하게 책자같은 사용자 설명서가 아니라 설치 가이드를 한 장의 큰 종이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쪽면은 보드사진으로 각부위를 소개하면서 케이블커넥터나 오디오,USB커넥터의 연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는 점으로 한 장이다보니 펼쳐두고 보기엔 크긴하지만 한눈에 모든연결을 모두 볼 수 있어 오히려 조립시에 보면서 작업하기에 좋은면도 있습니다. 보통은 부실한 편이긴 하지요..^^
다만 잘못된 정보가 있었는데 케이스커넥터연결부분에서 전원LED가 모두 3가지나 기제되어 있다는 점으로 전워LED는 2핀과 3핀 2종류가 있어 2개만 적혀있어야 하는데 HDD LED를 전원LED로 잘못 적혀있었습니다. 설치시에 전원LED 1번쪽 커넥터에 HDD LED를 연결하니 정상작동을 했습니다.
CPU와 오디오연결, 그리고 소프트사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외에 품질보증서를 첨부하고 있습니다. 품질보증서에서 AS가 1년뿐이라는 내용은 좀 아쉽군요. CPU와 오디오연결에 대한 내용은 적당한 소개였습니다만 소프트사용에 대한 소개는 너무 간략해 PC-CLLIN이나 PC상태모니터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붉은색이 마치 ATI의 그래픽카드가 연상되는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입니다. 붉으면서도 노란색으로 주요부분을 강조해 밝은분위기의 메인보드입니다. 노란색의 쿨러지지대겸 휨방지판은 보드의 손상을 막아줄 중요한 대비책입니다. 근래의 보드들은 모두 이런 휨방지용 쿨러지지대를 사용하던거 같던데 보급형메인보드도 예외는 아닌거 같습니다.
슬림한 보드디자인을 갖고 있어 케이스에 설치하면 상당히 여유공간이 남아돌거 같습니다. 그럼 구조는 어떻게 어떤 부품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3Phase로 구성되어 있으며 큐빅형의 초크를 사용하고 있어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급형 메인보드로 이정도 구성이면 부족함은 없을거 같네요. 위쪽구석으로 보조4핀 커넥터도 있습니다. 위치는 너무 구석이라 연결은 좀 어려운 감이 있네요.
754핀용 소켓과 2개의 램슬롯을 볼 수 있습니다. 쿨러지지대가 노란색인게 어째 약해보입니다만 결코 약한제질은 아니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주변에 CPU쿨러용 전원커넥터가 위치해 깔끔한 연결이 가능할거 같네요.
램슬롯 또한 2개만 지원하지만 근래에 512 메모리를 2개정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본구성을 하는데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램 슬롯바로 옆에 전원커넥터가 있습니다. 이쪽 위치에 전원커넥터가 위치하면 CPU와 쿨러위로 전원케이블이 지나가지 않아 내부정리가 보다 쉬워지게 될거 같네요. 24PIN에 대한 경고문도 있어 잘못된 연결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PCI 슬롯이 3개와 PCI-E 16X 슬롯 하나, 그리고 PCI-E 1X 슬롯 하나가 제공되고 특이하게 AGP 슬롯도 포함되어 AGP 호환 슬롯으로써 ATI의 9600과 9550 시리즈등 일부 VGA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비록 완벽한 AGP슬롯은 아니지만 사용가능한 AGP그래픽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거나 PCI-E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길때 비상용 AGP카드로 대응하기도 유리한 면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쿨링팬을 사용하기 위한 3핀 커넥터는 CPU 쿨러용 이외에 3개나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외로 많은 쿨러를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보통 보급형쪽 저가메인보드는 1개정도의 3핀커넥터를 지원해( ASROCK보드가 대표적..) 쿨러확장에 에로사항이 많아 사용이 꺼리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장점이었습니다.
보통은 칩셋 방열판에는 메인보드 자사의 브랜드를 새겨놓지만 칩셋 브랜드를 새겨 놓은점이 특이한 부분입니다. 이름알려야 하는거 아닌가~? 방열판의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는 수준이나 엔포스4 칩셋을 식히기에는 조금 작은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좀더 방열판을 옆으로 좀더 키우는게 소음을 줄이고 열관리에 유리한 부분이 될거 같습니다.
바이오스 칩셋과 원형 밧데리, 그리고 바이오스 클리어를 위한 점퍼가 보입니다. 바이오스 설정이 잘못되어 부팅에 문제가 생길때나 과오버로 인한 부팅불가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점퍼 조작이 필수입니다. 케이스커넥터는 검정색에 평범한 모습으로 요즘 많이 적용되는 단자별로 색깔로 구분한 형태였으면 좋을뻔 했네요. FDD커넥터는 보드 하단우측에 위치해 케이블이 닿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설치시에는 위치에 대한 아무 문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보드가 4개의 USB를 지원한데 비해 보다 낮은 가격이면서 기본적으로 6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운드는 광출력을 지원하지 않아 좀 아쉽게도 느껴지더군요. 랜의 LED는 보다 잘보이도록 바깥쪽으로 위치해 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랜 칩셋으로는 100MB LAN을 지원하는 REALTEK사의 RTL8201CL 칩셋이 쓰고 사운드 쪽으로는 6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는 REALTEK사의 ALC655 칩셋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두 저가형제품에서 많이 쓰이는 칩셋들로 보급형제품다운 모습이네요. 그외에 I/O 칩셋으로는 Winbond사의 칩셋과 Fintek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설치
케이스에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보드가 워낙 슬리한 체형을 자랑하다보니 케이블정리를 대충한 상태입니다만 공간에 여유가 상당해 보입니다. 그외에 메인보드의 여러 커넥터의 배치에 따른 편의성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 많은데 아래에서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보드에서 연결하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보조 4핀의 연결이었습니다. 기본쿨러를 사용했다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제가 사용하는 쿨러가 110mm라는 크기에 부피도 상당해 커넥터를 가려 버리더군요. 손이 제대로 들어가주질 않아서 손가락으로 힘들게 연결한 부분입니다. 일반 쿨러를 사용한다면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인전원커넥터의 위치인데..이전에 사용하던 보드는 CPU왼쪽 아래에 위치한 탓에 케이블정리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만 이번 보드의 경우 보드 위쪽 우측에 위치해 커넥터에 연결하고 남은 케이블을 위쪽으로 몰아 정리하는데 편리했습니다. 단, CPU쿨러와 메모리슬롯간의 거리가 무척 가깝기 때문에 메모리의 장착이나 제거에 다소 방해를 받기도 하더군요. 케이블정리의 이점이 워낙에 크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사운드와 USB커넥터의 경우 모두 아래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사운드커넥터의 경우 보통 보다 위쪽..보드 PCI나 VGA슬롯 중간 왼쪽끝에 배치되는게 보통인데 이 경우 보기에 별로인데다 정리하는데에 손해가 있습니다. 보드 아래쪽에 이런 전면단자용 커넥터들이 몰려있기에 보기에도 좋고 특별히 정리하지 않아도 되었던점은 장점이네요.
운영체제 설치이전에 바이오스를 업데이트를 해주면 좋습니다. 이는 이번 테스터들에게도 당부된 이야기도 서비스팩의 호환성이 개선된다고 하며 설치방법에 대해서는 관련 파일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다소 썰렁한 메뉴를 보여주는 설치CD옵션 화면입니다. 기본드라이버외에 모니터링프로그램이나 사운드, 다이렉트X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들어있는 기본 드라이버의 설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입니다. 다소 다듬어지지 못한 모습인데다가 내용기록이 되질 않아 상당히 불편하네요. 제가 알아본 봐로는 유일하게 모니터링이 되는 프로그램인데 너무 허술합니다.
PC설치를 마무리하고 비오버시의 CPU-Z을 사용하여 CPU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CPU전압이 좀 이상하게 나오지만 그외에 별 문제없이 시스템정보를 보여줍니다.
메모리설정을 오토로 설정하면 2.5-3-3-8로 메모리정보가 나옵니다. 제 경우에는 테스트를 위해 이전보드에서의 사용과 동일한 메모리 설정인 3-4-4-8로 매뉴얼설정을 한후 테스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이 쓰는 모니터링프로그램인 SpeedFan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된 정보를 보여주지 못하며 이렇게 썰렁하게 정보르 보여주는 메인보드는 난생처음입니다..적어도 잘못된 정보이나 수치는 다나오는..수준이었는데 어떻게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바이오스 알아보기
부팅시에 DEL키를 누르면 BIOS에 들어오고 눈에 익은 첫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설정 Load나 패스워드등의 부분을
제외하고 바이오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오버 옵션에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Standard CMOS Features 메뉴는 컴퓨터의 시간설정과 날짜
그리고 HDD나 ODD장치들의 설정을 하는 메뉴인데 보통 자동으로 이루어지니 별로 만질일은 없는 부분입니다. 제 경우 플로피디스켓을 쓰지
않다보니 보통은 A드라이버를 꺼놓습니다만 이번에 설치전에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라는 내용이 있어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Advanced BIOS Features 메뉴는 시스템의 부팅순서나 부팅기기의 종류를 선택하는 옵션을 다루는 부분으로 하드의 순서를 바꾸게되면 맨처음 선택된 하드로 부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 FDD, CD-ROM등의 부팅기기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윈도우 설치시에는 CD-ROM을, 바이오스업데이트를 위해서는 FDD를, 그리고 윈도우부팅등 기본적인 사용에서는 HDD를 선택하는게 기본이며 특히 평상시에 무조건 HDD를 우선순위로 놓는 것이 FDD나 CD-ROM의 읽기로 부팅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현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Advanced Chipset Features 메뉴에서는 HyperTransport설정 조정과 메모리관련 세부설정이 가능해 오버시에도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HyperTransport설정은 보통 1X,2X,3X,4X등의 곱하기로 보여주는데 비해 이 보드의 경우 200/400/600/800MHz외에 오토설정을 하게되는데 실상 1X,2X,3X,4X등의 곱하기와 다를바없이 기본200에 몇배수를 곱했는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한 예를 든다면 아래에서 소개할 오버옵션인 Power User Overclock Settings메뉴에서 CPU에 250MHz를 입력하게 되면 HyperTransport설정에서 800MHz를 선택시에 4X가 적용되어 실제로 1000MHz가 들어가게 된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HyperTransport설정은 하드디스크의 데이터오염이나 과한 설정으로 인한 S-ATA하드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800MHz이하의 수치를 적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엔포스4 4X칩셋은 HyperTransport설정에서 다른 엔포스4칩셋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글에서 DRAM Timing Settings옵션항목으로 들어오면 메모리에 관련된 설정을 해줄수 있습니다. 이전 보드가 상당히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설정이 가능했던데 비해 이번 보드는 보다 간략한 설정을 보여줍니다. 그런데..메모리 설정에 문제가 있는지 오버시에 메모리의 클럭이 무조건 200MHz아래가 아니면 어떤 설정을 하더라도 부팅이 되지 않고 리셋후에도 오버설정이 적용되지 않게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보다 긴시간을 두고 알아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실 테스트기간이 워낙에 짧아 미드테크쪽에 질문을 할 시간은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Power User Overclock Settings메뉴에서 해보겠습니다.
integrated Peripherals메뉴는 IDE 와USB,
Serial Port등의 주변 장치 연결을 위한 내부 포트의 설정을 담당하는 메뉴로 사용하지 않는 부품의 작동을 막아 부팅시간등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기도 한 메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시리얼포트나 게임포트등을 닫아둡니다. 어차피 사용하지 않는 단자들이기 때문에 구지 켜둘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부팅시
PCI-E용 그래픽카드 또는 PCI 구형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여 부팅할 수 있도록 하는 항목과 PCI 관련 설정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Power Management Setup 메뉴는 컴퓨터의 절전이나 전원항목을 설정하는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POWER ON Function 항목에서는 키보드특정키또는 전체키나 케이스버튼 등으로 부팅설정을 할 수 있는 편의성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AMD의 자랑인 쿨앤콰이트 설정도 이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Miscellaneous Control 메뉴에서는 모든 부품이 동작하는 기준을 만들어 주는 클럭 제너레이터에 관한 내용으로 클럭의 피크값을 조정해 자기장을 형성할만한 요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부품과의 전기적 간섭을 줄이는 것으로 그러나 자기장을 줄이는 만큼 어느정도 성능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네이버 지식정보..) 그외에 Flash Part Write Protect은 바이오스업데이트에 관련된 내용으로 업데이트전에 Disabled설정이 필요하다고 하니 업데이트전에 체크해 주어야 합니다.
PC Health Status 메뉴는 메인보드에서 체크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메뉴로 CPU의 온도 시스템의 온도 그리고 CPU에 사용되고 있는 전압이나 각 전압에 어느정도의 전압이 공급되고 있는지를
표시해줍니다. 이렇게 바이오스에서 PC상태는 잘 표시해 줍니다만..윈도우 프로그램에서는 절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에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해보겠습니다.
Thermal Throttling Options 메뉴는 쉽게 말해서 보호옵션이라 할만한 부분으로 저도 실제로 사용해 보지는 못하였으나 CPU의 온도가 일정수준을 넘나들면 성능등을 조절하여 열을 낯춰 제품의 손상을 막는 역활을 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4자지 옵션은 순서대로 옵션설정여부, 작동온도, 비프음여부,성능조절여부(역활?)를 조정해 주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Power User Overclock Settings메뉴는 오버에 관련한 주 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 PCIE 그래픽카드의 클럭은 100~145MHz까지 1MHz단위로 조절이 가능라며 기본 100MHz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PU FSB는 처음 200Mhz 에서 400Mhz까지 직접 수치를 입력하여 조절할 수 있으며 메모리는 표준 클럭에 한해 설정이 가능하며 100Mhz, 133Mhz, 166Mhz, 200Mhz 중 선택하도록 되어있고 CPU의 FSB를 오버시 오버폭만큼 메모리도 클럭이 올라표시되어 얼마나 성능차이가 나는가를 쉽게 판단할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메모리(삼성 PC3200 양면)의 궁합문제인지 바이오스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200MHz이상의 메모리 설정은 무조건 부팅이 불가능하며 사용도 불가능 하더군요. 저외에도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이 계시는거 같은데 제 성능을 못내주는게 참 답답하네요.
CPU 전압은 특이하게도 2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CPU Vcore로 0.025V단위로 저전압인 1.1V에서 1.55V까지 지원하며 극오버나 고접압을 주는 오버에는 약하더라도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또다른 하나는 CPU Vcore 7-Shift 메뉴로 mV라는 수치를 사용하는데 50mV가 0.05V를 뜻하는 것으로 CPU Vcore에 비해서는 세밀하지 못하지만 보다 높은 고전압 설정이 가능합니다. 메모리 전압은 2.55V에서 3.25V까지 지원하며 수치중에 2.95V가 없는점이 특이 합니다. 칩셋은 0.1V단위로 1.5V에서 1.7V 까지 설정하며 LDT전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생각외로 좋은 오버옵션을 갖고 있어 일반적인 오버에 있어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이유없이 메모리의 200MHz초과의 오버옵션을 설정할 수 없는 문제는 빨리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버는 필수가 아니며 성능향상을 얻을수 있지만 또다른 한편으로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아무리 오버가 잘되고 유혹이 크다 하더라고 이점을 유념해 주시고 오버를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성능평가
실상..이전에 사용한 메인보드도 동일한 엔포스4-4X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였기 때문에 성능비교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을거 같습니다. 일부 테스트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가지 간단한 테스트결과와 그에따른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테스트사양
|
CPU
|
팔레르모 2600+(@ 2GHz)
|
|
Main
Board
|
디앤디컴 Dream NF4 754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
Memory
|
삼성 512MB*2
|
|
HDD
|
삼성 250GB SATA+WD 160GB SATA
|
|
ODD
|
삼성 SH-W162C DVD-RW
삼성 TS-H552B
DVD-RW
|
|
Graphic
Card
|
인사이드텔넷컴 한 6600
|
|
CASE
|
다오코리아 Simbadda S13 LCD
|
|
POWER
|
REX EZCOOL 400W
|
|
OS
|
MS Windows XP SP1
|
-SiSoftware Sandra Lite 2005.SR2a-
기본적인 성능측정과 하드웨어 사양을 살펴볼수 있는 Sandra를 이용한 벤치마크입니다.
CPU Arithmatic Bechmark
|
|
CPU Arithmatic Bechmark
|
|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
CPU Multi Media Bechmark
|
|
CPU Multi Media Bechmark
|
|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
그래프가 좀 이상하지만 수치를 보면 CPU Arithmatic Bechmark와 CPU Multi Media Bechmark는 테스트된 수치차이가 오차범위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Memory Bandwidth Bechmark
|
|
Memory Bandwidth Bechmark
|
|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
Cache/Memory Bechmark
|
|
Cache/Memory Bechmark
|
|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3502MB/s
|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3123MB/s
|
Memory Bandwidth Bechmark와 Cache/Memory Bechmark는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가 이상하게..높게 나옵니다. 이전의 디앤디컴 Dream NF4 754의 데이터가 잘못측정된 것인지 아니면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에 뭔 비밀이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_-
-Super PI-
본래는 파이값(3.141592...)을 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걸린 시간으로 성능을 평가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
Super PI
|
|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56초
|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59초
|
여기서도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가 메모리성능이 높은만큼 더 좋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메모리설정은 2.5-3-3-8이나 3-4-4-8로 해도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의 수치에는 변화가 없더군요. 뭔가 바이오스에서 모르고 만진부분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3DMark 2003/2005-
컴퓨터의 3D 성능을 테스트하고 결과를 보여주는 가장 잘 알려진 유틸리티로 모든 테스트는 설치시에 설정되어있던 기본설정을
따랐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은 것입니다.
|
|
3DMark 2003
|
3DMark 2005
|
|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
6291
|
2951
|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6171
|
2832
|
역시나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의 점수다 뭔지모르게 조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동일한 설정에 동일한 성능인데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가 높게 나오는 이유가 궁굼하네요. 현제로써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오버시 메모리 문제와 뭔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고만 예상해 봅니다.
-HD Tach-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써 하드디스크 전송률, 검색속도, CPU 점유율 등을
테스트를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하드들의 데이터도 수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니 자신의 하드디스크이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도 편한
프로그램입니다.
위쪽이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에서의 데이터, 아래쪽이 디앤디컴 Dream NF4 754에서의 결과로 다 같은편이지만 CPU사용률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알고 봤더니 기본으로 포함된 드라이버의 IDE드라이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이쪽은 새롭게 받는 드라이버로 다시 깔고 테스트한 결과로 설치CD에 포함된 드라이버에 비해 3%의 CPU사용률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CD안에 드라이버는 사용하지 맙시다..물론 하드의 차이나 기타 부품의 차이에 따라 틀려질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는 장단점이 교차하는 제품이었습니다. PCI-E에 호환 AGP를 지원해 보다 폭넓은 사용이 가능라며 가격대나 인지도에비해 바이오스의 오버클럭 관련 옵션 이 충실해 오버가 아쉽지 않았고 슬림한 보드는 공간절약에 유리함은 물론, CPU쿨러전원커넥터를 포함해 총 4개의 쿨러용 커넥터를 지원해 상당히 넉넉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운드나 USB등의 커넥터가 아래쪽에, 메인전원커넥터는 위쪽 오른쪽구석에 위치해 정리하기 쉽도록 위치해 내부정리에 유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매뉴얼이 다소 부실한편이며 설치CD의 메뉴나 모니터링 전용 프로그램의 디자인이 너무 정성이 없었고 모니터링프로그램의 지원이 미비해 사용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버옵션의 문제인지 아니면 램호환성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오버시 200MHz초과의 메모리 구성이 불가능한 부분은 제대로된 오버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아직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아보이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나름대로 장점을 갖고 있어 보완할 부분을 고쳐준다면 가격대비 성능이 최고인 엔포스4-4X보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상으로 이번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메인보드이 테스트를 마치며 이번 제품을 제공해 주시고 선정해 주신 베타뉴스와 미드테크에 감사드리며 제글을 읽어주신 분들과 제글이 작성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