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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가 금번에 새롭게 발표한 마케팅정책인 Power of Three는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 Power of Three를 쉽게 이야기하면, 고성능 GPU를 제대로 쓰려면 고성능 플랫폼 (그것도 인텔
P55플랫폼)을 사용하라는 것인데, 되짚어보면 NVIDIA가 2008년 Performance PC를 밀었던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개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NVIDIA Power of Three 마케팅은 다음과같이 요약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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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지포스 + P55 + 코어i5/i7조합이 최고의 성능을 내는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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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i5/i7 + P55 + SLi기술이 접목하면 더욱 고성능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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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 메인보드에는 PhysX를 위한 세컨드 VGA 슬롯을 제공해 최고의 PhysX용 플랫폼이다
라는 것이 핵심이다.
Power of Three로 방향을 바꾼 근본원인
NVIDIA가 Performance PC를 포기하고 Power of Three로 방향을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주변상황과 NVIDIA 내부사정이 그만큼 달라졌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필자는 그중의 첫 번째로 바로 AMD의
행보를 꼽고 싶다.

ATi Radeon, NVIDIA를 다시 긴장하게 하다
NVIDIA는 ATi 9550이 메인스트림을 싹슬이한 시점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경쟁사에
메인스트림 시장을 내준적이 없다. 성능과 가격에서 항상 한발짝 혹은 반발짝 이상 앞서있었고, 언제나 적기에 제품을 출시했었다.
그러나 AMD가 3시리즈와 4시리즈에서 그동안의 행보와 다른 변칙적 (?) 행보를 보이면서 이
안정적 (?) 경쟁구도에 금이 가기 시작했는네 NVIDIA는 여기에 자사 역량을 다른부분에 집중하면서 메인스트림에서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NVIDIA는 이를 메우기 위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제품명 교체를 하기도 했으며, 스트림프로세서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존에 보이지 않은 변칙적 플레이(?)를 자사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기도 했다.
기존의 NVIDIA마케팅은 AMD를 경쟁사로 의식하기보다는 GPU VS CPU의 구도로 몰아
GPU의 대표주자를 자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메인스트림에서 오히려 AMD에 성능상에서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능보다는 자사제품의 특이점을 오히려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SLi, 3D Vision, PhysX 로
대표되는 것이다.
3D Vision, PhysX의 최대 단점, 느려지는 성능
NVIDIA는 최근 3D의 성능보다는 GPU의 사용반경을 넓힐 수 있는 CUDA나 3D
Vision, PhysX등의 기술에 더욱 사활을 걸고 있다. 실제로 CUDA의 경우 경쟁사인 AMD의 ATi Stream보다 훨씬
빨리 등장했으며 관련어플리케이션이나 활용도가 다양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방향에서 NVIDIA는 사용반경으로는 CUDA를, 3D 기술력으로는 AMD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PhysX와 3D Vision등에 더욱 자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문제는 PhysX나 3D Vision은 절대적인
성능이 떨어지는 치명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NVIDIA는 GPU의 가속성능보다 최근 PhysX등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NVIDIA는 이 상황을 SLi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은 물론, 고성능 GPU를 사용하면 더욱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문제는 SLi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극히 제한되어 있고, 자사의 nForce
플랫폼은 이미 코마상태인데다, AMD의 지원이 끊긴 현재로서는 인텔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앞서 살펴보았듯이 실제 고성능 GPU일수록, SLi를 통해 고성능 GPU를 더욱 엮을수록
CPU의 성능에 따른 성능차이가 심하게 발생하는 만큼, 어떻게되었든 NVIDIA는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자사의 기술을
부각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플랫폼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가 바로 Power of Three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NVIDIA는 지포스와의 최적
조합으로 Intel Core i5/i7 + P55 조합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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