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만족스런 메인스트림급 게임 성능 






인텔 아크 A750 LE의 실제 게임 성능을 살펴봤다.
레이 트레이싱과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순수한 게임 성능은, 이번 기사에서
테스트한 게임 대부분에서 QHD까지 충분히 즐길만한 성능을 내준다. 사이버펑크 2077과 포르자 호라이즌 5 같이 그래픽
요구 사양이 높은 일부 게임은 QHD에서 평균 60 프레임 달성이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약 40~50 프레임의 성능을
발휘, 플레이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반면, 역시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겨냥한 제품인데다, VRAM도 8GB에 불과해
UHD(4K)에서는 QHD에 비해 성능이 약 절반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와 리프트
브레이커처럼 평균 60프레임을 넘는 게임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 이하의 성능을 기록했고, 사이버펑크 2077은 평균
30프레임 밑으로 떨어져, UHD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기 어울리는 모델로 보기 어렵다.
한편, 이번 기사에서 테스트한 레이 트레이싱 지원 게임들의 경우, 인텔 아크 A750
LE는 사이버펑크 2077을 제외하면 QHD까지 괜찮게 즐길만한 성능을 발휘해준다. XeSS와 같은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하면 당연히 레이 트레이싱 옵션만 적용했을 때보다 더 나은 성능을 내준다.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의 새로운 가능성, 인텔 아크 A750 LE

전작 이후 25년 차에 출시된 인텔 아크 A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아크'의 1세대
제품인 만큼 아쉬운 점이 있다. 계속된 연기는 넘기더라도 초기 일부 모델의 메모리 클럭이 잘못 인식되거나 일부 게임과
호환성 및 안정성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
다행히 외장 그래픽 출시와 함께 기존 CPU 내장 그래픽 칩 지원을 재정비하면서 빠르게
문제되는 부분들을 수정하고 있어, 현재는 사용에 크게 지장을 주는 치명적인 버그는 많이 줄었다는 평이다. 가격도 초기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게임 성능은 이번 기사에서 보듯 메인스트림 게이머에게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현재 메인스트림급에서 AV1 인코더를 지원하는 유일한 그래픽 카드인데다 가상화폐 채굴
노동자 에디션에 대한 걱정이 없고, 인텔이 아크 A 시리즈를 서버용으로 사용하는데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게이머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은 사용자층을 노리며 인텔이 그래픽 카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임을 표방한다.
후속작 코드네임으로 배틀 메이지, 셀레스티얼, 드루이드를 미리 준비할 정도로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진심인 인텔, 메인스트림 게이머라면 아크 A750 LE로 미리 느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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