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T / MSI는 AMD 플랫폼, ASRock /
유니텍은 보급형 플랫폼, 기가바이트는 인텔, ASUS 는 고른 판매 보여
각 회사별 집계에 따르면 보급형 메인보드의 절대강자인 ASRock과
유니텍의 선전이 계속 눈에 띄며, 중-고급형에서 ASUS가 절대적인 위치를 보이면서 그뒤로 MSI, Gigabyte, ABIT가 선전하고 있다.
ASUS는 nForce4 Ultra / 915P / 865PE칩셋계열 메인보드가 많이 판매되었으며, GIGABYTE는 865/915/945등의
인텔계열 플랫폼이, ASRock은 ALi-M1689계열 메인보드의 선전이 눈에 띈다. ABIT은 NF3 / NF4계열의 메인보드가 ABIT
전체판매율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AMD메인보드에 강한면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으며, MSI 역시 NF4U / K8M800 / NF4등
AMD계열 메인보드 판매율의 신장이 눈에 띈다. 유니텍은 865PE / PT800 / 845GV등 중-저가형 제품에 강한면을 보여주고 있다.
보급형과 중-고가형의 각각 점유율은 약 50/50을 보이고
있으며, ASRock / 유니텍은 보급형의 90%를, ASUS가 중-고급형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이로써 상위 6개사가 차지하는 전체
메인보드시장의 점유율이 약 80%를 점유하고 있어 특정 제품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ASRock / ASUS 그룹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약 50%에 육박하고 있어, 그동안 춘추전국시대였던 메인보드 시장이 ASUS로 많이 쏠린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ASUS는 지난
2분기까지 AMD 메인보드 시장 점유율이 떨어져 큰 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DFI의 퓨처리안이 사업포기를, ABIT과 체인텍이 신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공급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공백을 완벽히 메꾸며 AMD 메인보드시장에서도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전체시장점유율이 많이 상향된
케이스이다.
ASUS / ASRock 그룹의 독과점은 지속되나?
현재 메인보드시장에서 ASUS/ASRock의
독과점은 이미 노란불이 켜진 상황이다. ASUS의 경우 적절한 가격대 인하와 함께 경쟁사의 부적절한 제품출시를 틈타 시장점유율을 순식간에 늘려온
경우이고 ASRock의 경우 보급형의 절대강자였던 MSD/ECS의 뜸한 대응을 틈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현재의 50%의
점유율을 넘어 더 많은 시장점유율이 ASUS/ASRock에 넘어간다면 본격적인 독과점이 시작된다.
물론 메인보드 시장의 독과점은 타부품이나 타제품에 비해 그리
견고하지 못하다. 전체적인 제품의 가격과 트렌드에 따라 순식간에 바뀌는것이 메인보드시장의 흐름이다. 인텔 플랫폼에서는 기가바이트, AMD
플랫폼의 ABIT / 체인텍 / DFI가 전열 재정비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것인가가 주 변수다. ABIT / 체인텍의 경우는 보다 공격적인
제품출시를, DFI는 빠른시간내 국내공급체결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점이 얼마나 빨리 해결되는지도 관찰하는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