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ITX 시스템을 개선한 데스크탑 CPU 데스크탑 PC로 지칭되던 PC는 이제 작은 크기의 미니 PC나 베어본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고 HTPC 등 한정된 역할에 머물렀던 이들은 데스크탑 PC를 대체할 만큼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미니 PC나 베어본의 기본이 되는 미니 ITX 규격 메인보드는 이러한 PC의 변화에 맞추어 저성능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성능 저전력 시스템에 적합하게 진화하고 있다.
미니 ITX 플랫폼의 고성능 구현은 모바일 CPU에서 먼저 이루어졌고 현재는 데스크탑 CPU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데스크탑 CPU는 CPU와 GPU를 통합해 미니 ITX 플랫폼에 더욱 적합한 구조를 갖추어가고 있다.

데스크탑 CPU 탑재를 통해 고성능 + 소형화
미니 ITX 플랫폼에 사용되는 CPU에는 성능은 낮지만 저전력을 구현한 인텔 아톰 (Atom)과 AMD 저전력 E 시리즈 APU, 저전력 프로세서보다 높은 성능과 데스크탑보다 낮은 전력의 모바일 CPU, 고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있는 데스크탑 CPU인 라노 (Llano), 페넘2,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나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등이 있다.
미니 ITX 시스템의 이와 같은 데스크탑 CPU 지원과 확장은 데스크탑 CPU의 고성능 저전력화에 의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데스크탑 CPU의 이러한 발전 방향은 ITX 시스템의 CPU 성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PC 성능, 소비전력과 발열, 소음 등의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이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주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아이비브릿지는 이전 세대보다 미세해진 공정을 바탕으로 낮아진 전력소모를 제공해 제한된 공간에 여러 기능을 집약한 미니 ITX 플랫폼의 고성능 CPU 사용 한계를 늘렸다. 이에따라 샌디브릿지를 이어 소형화 ITX 시스템에 더욱 적합해진 고성능 데스크탑 CPU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재 아이비브릿지는 쿼드 코어 기반 TDP 77W 제품군이 먼저 출시되었으나 55W 스펙의 듀얼 코어 CPU의 출시가 이루어지면 샌디브릿지보다 저전력으로 다양한 ITX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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