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3-10-23 23:29
[리뷰]

ABIT 최초의 베어본, DiGiDice

1. 처음 2. DiGiDice의 외형 살펴보기
3. DiGiDice의 내부 살펴보기 (1) 내부구조 4. DiGiDice 내부 살펴보기 (2) 메인보드
5. DiGiDice 나머지 구성물 살펴보기 (1) 6. DiGiDice 나머지 구성물 살펴보기 (2)
7. DiGiDice 베어본 조립하기 8. DiGiDice 바이오스 살펴보기
9. DiGiDice의 기능, 특징 10.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설치
11. DiGiDice 작동하기 12. 마치면서

     6. DiGiDice 나머지 구성물 살펴보기 (2)


 

베어본? 향수? 방향제? ...뭐야 이건?

DiGiDice의 나머지 구성물 가운데, 아니 모든 구성물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아래의 작은 병으로, 겉보기에는 무슨 잉크나 쉽게 손때가 타는 DiGiDice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닦기 위한 용액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의 실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작은 병과 함께 그 사용처를 알기 어려운 금속 부품이 들어있다. 겉 보기에는 베어본 어디에 달아 손잡이 역할을 하거나 혹은 대만 사람들이 잘 쓰는 장식같은 모양을 하는데...

 

위의 두가지는 바로 아래와 같이 사용된다. OTES 쿨러가 달린 CPU 방열판의 남은 공간에 장착하고 작은 병에 들어있는 용액을 약간 넣어준다. 그러면 그 즉시 코에서 민감한 반응을 전해줄 것이다.

이 두가지의 정체는 바로 향기를 내주는 방향제! 라벤더 향이 코끝을 자극하면 이것이 도대체 PC인지 무엇인지 구분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들리는 얘기로는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ABIT 내의 여성 엔지니어였다고...)

 

안에 넣어준 향수(?)는 CPU 방열판의 열로 서서히 증발한다고 하는데 필자가 테스트하는 동안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혹시 알콜로 생각하고 가득 부어버리면 괜히 나중에 흔들리거나 하면 넘치게 될 것이다.

 

상두야~ "베어본 메고" 학교가자!

작고 가벼운 베어본은 아무래도 한번 자리잡으면 비오는 날 먼지날 때까지 위치 이동이 없는 PC 케이스와 달리 자주 바깥 바람을 쐬게 되는데, DiGiDice는 베어본 치곤 상당히 커다란 크기에다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쉽게 손때가 타고 긁히므로 함부로 들고 다니기도 어렵다. 그래서 DiGiDice에는 이동시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 들어있다.

 

베어본 만큼이나 커다란 가방은 딱 베어본을 넣을 수 있는 크기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들고 다니기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아무리 베어본이라 할지라도 내부에 모든 부품이 들어간 완성된 형태라면 그 무게가 상당하여 장시간 손에 들고 다니기 힘들다. 그래서 베어본 가방에 어깨에 멜 수 있는 끈이 달려있다.

 

베어본 가방은 한쪽으로, 혹은 양쪽으로 멜 수 있는 두가지 가방끈을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도 충분하다. 왼쪽의 양쪽으로 메는 방식은 끈 길이를 조절하지 않아 봇짐장수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자신의 어깨에 딱 맞게 조절하게 되면 베어본이 아니라 고3 수험생이 학교가는 모양새로 보일지도... 

사진 모델은 보드나라 식구들 가운데 가장 학교 냄새가 풍기는(젊은?) 다소미군 ^^;

 

그 외의 구성물로는 사용자 메뉴얼, 빠른 설치 가이드, 드라이버 CD, 하드디스크용 IDE 케이블과 ODD용 IDE 케이블 각 1개, 조립용 각종 나사와 전원 케이블, 필자가 미처 용도를 파악하지 못한 휴대용 주머니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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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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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spinball™ / 03-10-23 23: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항상 밤에 역사가 이루어지는군요 :)
파워업 (powerup) / 03-10-24 0: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멋진 시스템.... 갖고 싶군요....
애슬론 xp cpu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바로 구입 시도...
가격이 좀 하드할 것 같습니다.

최홍진 (only4u84) / 03-10-24 0: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AMD용 베어본이 나온다면 바꾸고 싶네요
왜어째서 / 03-10-24 0: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베어본PC의 중요한 부분인 소음부분은 아무언급이 없는지 모르겠군요..
베어본PC에서 냉장고수준의 소음이 나서 엄청실망한적이있는데 소음부분을 꼭 리뷰해줬으면 좋겠군요.
1234 / 03-10-24 0: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나도 amd시피유 달려서 나오면 끌릴지도..인텔은좀 구려서..

김광일 (lcmda89) / 03-10-24 0: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베어본 사고싶당...~
코코볼 / 03-10-24 10: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저번에 대만 컴퓨텍스 취재기사에 나왔던 모델이네요. 같은 보드메이커인 MSI의 메가PC보다는 괜찮은듯
싶군요. ASUS의 베어본도 나중에 리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y2me / 03-10-24 10: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 멋지군요... 지금까지 본 베어본중.. 손가락안에 드는 제품이네요 ^^
ㅡㅡ+ / 03-10-24 17: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무언가 부족한 점이 보여서 조금은 아쉽네요.
TV-Out이 안되는 베어본이라는 점은 정말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군요.
방향제와 같이 참신하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는 참 좋습니다만, 어째 리모콘의 디자인과 그 옆에 있는 배터리(겉에서 보기에는 중국제 싸구려 망간배터리같은)는 한숨이 나오게 합니다. 리모콘 디자인이 조금은 투박하다고 생각되네요. 배터리같은 경우도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만, '저가형'의 냄새가 한 곳에서라도 풍기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기존에 제가 Abit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일종의 기대심리에 의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아랫분께서도 말씀하셨듯...가격이 매우 궁금하군요.


그나저나. 작성하실 때 매우 피곤하셨던 것 같네요. 오타가 제법 많이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음 / 03-10-24 21: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외국가격보면 US$299 정도
30만원 초반대일듯...
음-1 / 03-10-25 0: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us$299 달러 는 세금 제외 가격아닙니까? 299달러만해도 35만원대인데.. 거기에 우리나라하고는 다르겠지만 부가세 같은거 치면 족히 40만원은 넘는 계산이... --;;;
아직은 / 03-10-25 6: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직은 베어본은 환기 통풍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부품의 소형화를 이뤄야 대중화될듯...
heaye / 03-10-25 12: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노트북용HDD를 장착하는 베어본도 있음 잼날듯. :)
제가 알기로는 / 03-10-25 12: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알기로는 소비자 가격이 한 37~38만원 정도라고 하던데...조금만 싸면 나도 사고 싶은데...

박경호 (elvinpark) / 03-10-28 8: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는 정말 맘에 쏙드네요. 디자인도 그렇구..쿨링시스템 소음어떨지는 모르지만..시스템 자체는 맘에 드네요. AMD시스템 나오면 한번 질러보고 싶네요.
ABIT / 03-10-28 22: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5.25인치 베이가 조금 아쉽습니다.
커버가 있어서 ODD만 장착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일반적인 형태로 되어서 하드랙 등도 달 수 있도록 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역시 발매 가격이 관건이 될 물건이군요.
사용자 / 04-04-25 18: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2달 정도 사용했습니다.
팬티엄 2.8c 1024ram radeon 9600...
하드 2개 장착, CD-RW 2개 장착
200W의 파워로 다 돌아가더군요.
그런데 쿨링 시스템이 좋긴 한데..
좀 뜨겁고.. 그리고 시끄럽습니다.
지금 팬 2개에는 속도 조절 컨트롤러를 붙여 놓았구요.
(둘다 바깥에 붙은 팬.. 컨트롤러 달고 나서 아주 조용.. 온도는 바깥으로 바람 배출하는 팬이라 별로 안올라 감..)

파워에 붙은 팬이 젤 시끄러워 교체할려고 맘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발열만 해결되면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되네요.
아.. 그런데..내장 사운드
화이트 노이즈가 심각합니다.
내장 사운드 쓰실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USB 사운드 카드 사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지금 총알 모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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