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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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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2-28 12:27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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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R300과 Iwill P4HT 호환성 문제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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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치며 - 해결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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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충돌관련 문제의 해결책은 Iwill 대만 본사가 가지고 있다. Iwill은
지금까지 클럭 고정관련 시스템 기능을 제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클럭 고정기능이 제공된 메인보드는 P4HT계열이 처음이다. 따라서 바이오스
혹은 제품 설계미숙으로 인한 'Iwill의 실수'로 밖에 볼 수 없다.
단, GeForce계열의 메인보드와 Radeon 8500계열 이하에서는 이런 문제를 찾아볼 수 없었다. 문제의 근본원인이 ATi R300계열의
문제인지 Iwill의 설계미숙인지는 명확하게 가려낼 수 없었으나, 여기에는 R300의 까다로운 하드웨어 특성 가리기도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원인의 80%는 Iwill이 제공하고 있다는것은 절대 부인할 수 없으며, 이는 P4HT계열 급의 클럭고정 시스템 지원가능의 다른
메인보드에서는 위같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일부 저가형 메인보드에서는 오버클럭을 하지 않아도 R300과의 사소한 문제 -
시스템 불안 등 - 가 있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Iwill 대만본사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한 테스트를 2주전부터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내 공급사인 Rex
Technology에서 대만의 Iwill 본사로 Radeon 9700Pro 그래픽카드 1종을 보냈으며, 대만 Iwill 본사에서 이 제품으로
테스트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Iwill Korea를 통해 확인하였다.
문제는 테스트 결과가 생각보다 너무 늦게 나온다는 것이다. 저번주에 나오기로 했던 결과가 이번주로 미루어졌으며, 현재 이번주가 다 끝나가는
상황에서도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주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까지 소비자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부분이며, 보드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탓하지는 않는다. 소비자는 제조사의 빠른 대응과 해결책을 원하며 문제가 제기된 지 한 달이 다 지나도 본사에서 문제의
상황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이런류의 문제는 Iwill 대만본사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할 경우 그 누구도 손을 쓸 수 없다는데 있다. 국내 지사인
Iwill Korea 역시 대만본사의 대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며, 유통사인 Rex Technology역시 마찬가지다. 보드나라도 물론이다.
본사에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그 누구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Iwill 대만본사가 대 소비자 지원 대응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응급조치 제안 보드나라는 테스트한
결과를 종합하여 아래와 같은 응급조치를 권하고 싶다.
먼저, R300과 P4HT계열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유저는 오버클럭시 반드시
디바이더 시스템을 이용한 오버를 권유한다. 1.6A와 같은 FSB400계열 사용자라면 FSB133, Clock Divider 4를 이용하여
오버클럭하여 사용하면 충돌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2.4Ghz 급의
FSB533 CPU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FSB166, Clock Divider /5로 설정하여 오버클럭을 마무리 짓자. FSB 175까지는
디바이더 /5 사용시 PCI 35Mhz선에서 고정되므로 SCSI시스템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시스템에 큰 무리는 없다. 아쉽지만 Iwill에서
해결책을 제공할 때 까지는 위 선에서 오버클럭을 마무리해야 될 것 같다.
마치며 - Iwill에게 고한다
현재 P4HT와 R300을 사용하고 오버클럭을 꿈꾸며 제품을 구입한 유저는 Iwill에 대한 큰 실망감에 휩싸여 있을
것이다. P4HT시리즈의 경우, Iwill 대만본사와 Iwill Korea, 국내 유통사인 Rex Technology 모두 '최강의 오버클럭'을
제품의 마케팅 컨셉으로 삼았으며,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하였기 때문에 만약 대만본사가 "오버상황은 100% 보장할 수 없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이는 소비자 기만이라고 할 수 있다.
보드나라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 인정한다. 보드나라는 오버클럭
벤치마크에서 GeForce4 Ti를 기본적으로 테스트 사양으로 정하였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P4HT를 '오버에 강한제품'이라고 소개하였다.
GeForce4Ti를 사용하여 테스트엔 문제가 없었지만, R300과 같이 P4HT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점, 책임을
통감하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임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 소비자는 기다리고 있다. 언제까지 기다려
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소비자는 Iwill이 해결책을 제시할 때 까지 기다릴 것이다. Iwill 대만 본사는, 이런 유저들이 진정한 Iwill팬임을
잊지말고, 자신의 팬을 실망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Iwill 대만 본사는 반드시 약속한 날짜까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당장
제시하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시인하라. 그리고 "언제까지 해결하겠다"라고 소비자에게 약속하라.
세상에 완벽한 것이란 있을 수 없다.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잘못을
시인하고 빠르게 고치는 것이며, Iwill을 선택한 유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다. 그들을 실망시키면 그들은 다시 Iwill을 선택하지 않음을
Iwill은 모르는가? p.s.
보드나라는 Iwill 대만본사가 공식입장을 Iwill Korea를 통해 알려올 경우 이를 뉴스로 공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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