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SUV 캐시카이에 두 가지 가솔린 엔진이 추가됐다.

최고 163 마력을 내는 1.6 DIG-T 엔진과 115 마력의 1.2 DIG-T 엔진이 캐시카이 라인업에 새롭게 구성된 것이다. 기존엔 1.6 dCi 디젤 엔진으로 130 마력, 1.5 dCi 로 110 마력을 내는 차종을 준비했던 점에 비하면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 중에 1.6 DIG-T 가솔린 엔진은 5,600 rpm에서 최고 163 마력, 2,000~4,000 rpm 영역에서 최대 24.5 kg.m의 토크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설계해 디젤 모델보다 힘찬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 상태서 시속 100 Km까지는 9.1초면 충분하며, 최고 시속은 200 km에 이른다.
연료 효율성도 괜찮다. 유럽 복합 연비 기준으로 리터 당 20.7 km를 기록했으며, 탄소 배출량도 km 당 134 g 수준이다. 16 인치 및 17 인치형 휠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선택적으로 18 인치와 19 인치형 휠타이어를 고를 수도 있다. 스탑 앤 스타트 기능도 디젤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돼 있다.
영국 현지서 발표된 캐시카이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6 DIG-T 163 기준으로, n-tec 2WD MT가 2만 1,200 파운드(한화 약 3,654만 원), 글래스루프 및 루프 레일이 추가된 n-tec+ 2WD MT는 2만 3,750 파운드(한화 약 4,094만 원), Tekna 트림이 2만 5,300~2만 5,700 파운드(한화 약 4,361~4,43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