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상현실 플랫폼 업체 FiresVR이 삼성 기어VR 형태의 가상현실 디바이스, JiDome을 발표했다.
FiresVR은 기존 중국 모바일 VR 시장에는 구글 카드보드 기반의 보급형 모델들이 넘쳐났으며, 이번에 공개된 JiDome이 바로 중국 최초의 진정한 모바일 폰 VR 하드웨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JiDome은 탑재된 스마트폰에 맞춰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렌즈 세팅 조절이 가능하며, 9축 자이로센서와 근접 센서, 동작시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소음과 쿨링 효율이 조절된 공랭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JiDome의 개발자 버전은 2016년 1분기에 약 30달러 가격으로 개발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용 제품 출시는 같은해 2분기로 계획하고 있지만, 소비자 버전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JiDome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의 GPU는 OpenGL ES 3.0 이상, 성능은 퀄컴 아드레노 310 이상이 권장된다.
|
[칼럼] 애플 비전 프로가 제시하는 3500달러짜리 공간 컴퓨팅, 과연 어디에서 시작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