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신제품 ‘라이카 M-D’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M-모델의 카메라에서 LCD 화면과 메뉴 체계를 생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카메라의 필수 기능인 셔터스피드, 조리개, 거리 및 ISO값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이외 추가 기능은 생략하여 카메라 자체에 집중하였다.
라이카 M-D는 Leica Maestro 이미지 프로세서와 24 MP 스틸 CMOS sensor등의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최첨단 디지털 거리계 사진촬영을 선사하며, 빛의 노출을 DNG 형식으로 포착하여 현실 그대로의 모습과 가장 근접하고 진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고, 라이브 뷰 및 비디오 캡처 등의 기능을 의도적으로 생략하여 사진 구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유도하였으며, 연사 촬영 중에도 촬영 대상에 계속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라이카의 오리지널 붉은 원형 로고, LCD 화면, 메뉴 조작 기능을 생략하고 오로지 검정색만으로 바디를 연출하여 절제미를 표현하였다. 또한 과거 영화제작 산업이 흥행할 당시 촬영기의 속도계(film speed indicator)가 위치했던 곳에 ISO설정 다이얼을 배치하여 아날로그 카메라의 철학을 디지털 시대에 표현함으로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뿐인 카메라로 탄생되었다.
사진의 진정한 본질을 중시하는 라이카는 이번 라이카 M-D 출시를 통해 오로지 카메라와 사진의 본질에 집중하고 완전히 몰입하도록 하여 결정적인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고 절제된 기능으로 더욱 창조적인 촬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카 M-D는 2016년 5월부터 서울, 경기, 부산 지역 4곳의 라이카 직영 스토어와 2곳의 딜러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제품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 (문의번호: 1661-0405)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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