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촬영 성능과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최신형 NXCAM 캠코더 HXR-NX5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XR-NX5R은 HXR-NX5 및 HXR-NX3의 후속작으로, 이전 제품들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1/2.8 타입의 Full HD 엑스모어(Exmor) 3CMOS 센서를 탑재하여 고감도에서 우수한 색감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결혼식과 같은 이벤트 촬영부터 기업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20배 광학 줌과 함께 40배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을 지원해 고배율 줌 촬영이 가능하며, 최첨단 시그널 프로세서(DSP)를 통해 화질 열화 없이 실제 사물의 질감과 디테일을 살린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멀티 포맷 레코딩 또한 가능해 고객의 워크플로우와 필요 사항에 따라 XAVC S 50Mbps와 AVCHD/DV 레코딩 포맷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XR-NX5R은 FTP를 통한 파일 전송, 내장 Wi-Fi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포함한 네트워크 기능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녹화 시작 및 정지, 포커스, 줌 등의 주요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1], Wi-Fi 연결 시 촬영된 영상을 FTP 서버를 통해 프록시 파일로 전송할 수 있다. PC와 같은 외부 장치나 온라인 유스트림(USTREAM)을 통해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HXR-NX5R은 기본적인 캠코더의 기능들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3G-SDI 터미널을 장착해 Full HD 60p 출력이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페셔널 장비 혹은 여러 대의 캠코더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조이스틱과 다이렉트 메뉴를 적용하여 하위 메뉴를 일일이 찾지 않더라도 촬영 파라미터를 빠르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 조명 장치의 활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장 LED 조명, 무선 마이크 리시버를 지원하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Interface Shoe) 또한 장착하여 콘텐츠 제작자로 하여금 추가적인 액세서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듀얼 SD 카드 슬롯을 적용하여 촬영과 동시에 백업 레코딩이 가능해 데이터 안정성 또한 높였다.
소니는 HXR-NX5R과 함께 콤팩트한 리모트 컨트롤러를 출시하여 더욱 확장된 멀티 카메라 촬영 가능성을 선보이며 옵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BIRTV 2016에 HXR-NX5R과 함께 발표된 이 리모트 컨트롤러의 공식 모델명은 RM-30BP로, 기존 RM-1000BP의 후속작이며 포괄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RM-BP30과 함께 BIRTV에서 공개된 MCX-500은 HXR-NX5R 및 PXW-FS7 v4.0과 호환된다. MCX-500은 이벤트 혹은 기업 영상 제작 시스템에 적합한 올인원 스위처이며, NX5R 및 RM-30BP와 연결해 멀티 카메라 제어 및 조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MXR-500은 PGM/PVW 탈리 신호를 최대 3개의 HXR-NX5R로 보낼 수 있으며, 사용자는 어느 카메라가 라이브 중인지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는 비용 효율적인 멀티 카메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동시에 대규모의 팀을 필요로 했던 이전의 촬영 환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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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스마트폰으로만 찍었던 세로 동영상,카메라로 찍어 퀄리티를 높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