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말 MWC 2017에서 발표할 LG G6에 탑재될 새로운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에 넓고 꽉 찬 '풀 비전' 디스플레이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전용 UX 6.0 버전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LG G6는 기존 16:9 화면 비율을 가진 스마트폰과 달리 편안한 그립감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데, 새로운 UX 6.0 역시 18:9 비율에 맞춰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LG G6의 풀 비전 디스플레이는 위아래로 더욱 넓어진 화면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으며,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경우 한 눈에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으로 동영상 감상과 게임 실행시 몰입감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16:9 화면을 지원하는 콘텐츠는 더 넓은 화면으로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화면 비율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18:9 화면 비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카메라 UX도 바뀌었다. 더 넓어진 화면으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측면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필름처럼 표시되도록 해서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18:9 비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쓰는 1:1 정사각형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확인 및 편집, 업로드 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그 밖에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꽉 채우는 18:9 비율의 새로운 촬영 모드, 채도와 색감을 강조해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음식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가 추가됐다. 최소 2장부터 최대 100장의 사진을 조합해 갤러리에서 바로 GIF 동영상을 만드는 것도 지원한다.
LG G6는 정사각형 레이아웃을 곳곳에 적용, 균형감 있는 비례로 감각적 GUI를 완성했다. ‘풀 비전’ 디스플레이의 18:9 비율이 정확히 2개의 정사각형으로 분할되는 1:1 비율을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다.
전화 수신 화면, 주소록, 갤러리, 뮤직 플레이어, 캘린더 등은 1:1로 화면을 분할해 시각적으로 안정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여러 장의 정사각형 사진을 넓어진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콜라주 잠금화면도 추가했다. 화면을 켤 때마다 새로운 사진 조합을 보는 재미도 있다.
정사각형 2개로 분할된 더 넓어진 화면에서 각각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도 한층 향상됐다. 예를 들어 화면을 2개로 분할해 한 화면에서 문서 작업을 하는 동시에 다른 화면에서 궁금한 점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게 가능하다. 사용자가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왼쪽 창에는 달력, 오른쪽 창에는 상세일정을 넓은 화면에 나눠 볼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G6’는 꽉 찬 대화면의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사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