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늘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Gingerbread)와 3.x 허니콤(Honeycomb) 지원을 공식 종료한다.
금일 구글 플레이는 10.2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그에 따라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레벨이 14로 높아지면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에서 실행 가능하게 된 것이다.
물론 구글 플레이 지원이 끊긴다고 해서 갑자기 모든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그 수는 줄어들게 된다.
진저브레드는 최근까지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1% 가량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지만 API 레벨이 9 ~10이어서 매우 낮고 허니콤은 API 레벨 11~13, 점유율이 0.1% 미만이어서 결국 공식 지원이 마무리 되었다.
다만 진저브레드와 허니콤은 각각 2010년, 2011년 출시 되어 해당 OS까지만 지원하는 기기들은 상당히 구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이번 지원 종료로 큰 장애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취재]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 발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