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MediaTek)이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 헬리오(Helio) X30을 발표했다.
미디어텍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서 코어파일럿(CorePilot) 4.0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바일 SoC (System on Chip) 헬리오 X30을 공개했다.
미디어텍의 트라이클러스터(Tri-Cluster) 프로세싱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코어파일럿 4.0은 지능형 작업 스케줄링 시스템과 열 관리 및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의 작업 우선 순위를 지정하고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는 첨단 기술로 이전 버전보다 최대 25% 향상된 절전 기능을 제공한다.
트라이클러스터 아키텍처는 고성능과 저전력으로 양분된 기존 멀티코어 구성과 달리 전체 코어를 최소-중간-최대의 3중으로 구성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작업에 따른 다양한 요구 사항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다.
코어파일럿 4.0에는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중앙 집중식 지능형 작업 스케줄링 시스템이 포함되었으며, 정교한 열 관리 UX 모니터링 및 개인의 전력 사용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SPA (System Power Allocator)가 포함된다. UX 모니터링은 현재 디스플레이 프레임 속도, 포 그라운드에서 발생하는 활동, 즉각적인 성능이 필요한 동작에 대한 시스템 피드백을 분석한다.

헬리오 X30은 TSMC 10nm 공정 기술로 만들어져 기존 16nm 공정 제품 대비 성능은 최대 22% 향상시키고, 소비 전력은 최대 40%까지 줄였다.
CPU 구성은 최대 2.5GHz ARM Cortex0A72 듀얼코어, 2.2GHz Cortex-A53 쿼드코어, 1.9GHz Cortex-A53 쿼드코어로 구성된 트라이클러스터 아키텍처의 10코어(데카코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기존 헬리오 X20보다 성능을 최대 35%까지 높이고 전력은 최대 50%까지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비전 프로세싱 유닛(VPU)는 수 많은 카메라 기능을 위한 전용 프로세싱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와 결합해 CPU 및 GPU 부담을 줄이고 전력을 절약한다.
그 밖에 듀얼 카메라 지원, 4K HDR10 표준 지원, 듀얼 카메라 광학 줌, 최대 8GB LPDDR4X, PowerVR 7XTP-MP4 800MHz GPU, Caffe 및 구글 텐서플로우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딥 러닝 기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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