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올해 1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은 2,200만대를 전년 동기 대비 21%가 증가했는데, 애플은 이 기간 동안 35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은 15.9%로 끌어올리면서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애플 워치 시리즈2가 향상된 스타일링 및 집중적인 마케팅, 우수한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미국, 영국 및 기타 지역에서 좋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샤오미 역시 인기 피트니스 제품 Mi Band의 아시아 지역 수요가 높았다.
반면 지난 해 같은 기간 45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해 1위 자리에 올랐던 핏빗(Fitbit)은 피트니스 밴드에 대한 수요 둔화 및 스마트워치 시장으로 늦게 진입하면서 올해 1분기 출하량이 290만대로 감소해 340만대 출하량을 기록한 샤오미(Xiaomi)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들 상위 3개 업체 외에 다른 업체들의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55.5%까지 올라 웨어러블 시장 성장 및 경쟁 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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