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Gartner Inc.)는 2017년 1 분기 세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3억 8천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폰 구매자들이 더 좋은 성능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모바일폰 기종 별 평균 판매가도 증가했다.
이러한 구매자 선호도의 변화는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2017년 1 분기 시장 점유율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4%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7년 1 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1%가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가트너는 갤럭시 노트7을 대체할 제품의 부재와 기본형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애플 역시 아이폰 판매량의 침체와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타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P9과 P9 플러스를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두 제품 모두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화웨이의 2017년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3천400만 대를 기록하며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를 추격 중인 오포는 2017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94.6% 증가해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비보는 2천6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여 6.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올해 1 분기 84.6%의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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