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픽셀폰에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구글은 지난 해 새로운 순정 안드로이드 픽셀폰(Pixel Phone by Google)을 출시했는데, 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넥서스 브랜드와 달리 일반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추구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가상현실(VR) 헤드셋 데이드림 뷰도 함께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픽셀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프로세서는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동일한 퀄컴 칩셋을 사용했는데, Wccftech에 따르면 애플에서 칩 아키텍처를 만들었던 Manu Gulati가 구글 SoC 아키텍트를 이끌고 있으며 올 가을에 나올 새로운 픽셀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836 대신 자체 커스텀 칩셋을 탑재할 수 있다는 루머를 전했다.
구글의 이 같은 움직임은 퀄컴 스냅드래곤 초기 물량 공급 문제보다는 자체 커스텀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VR 및 AR,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구글의 모바일 전략에 최적화된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루머가 현실이 된다고 해도 픽셀폰 개발 및 양산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출시될 제품보다 내년 이후에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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