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Xperia XZ Premium)의 카메라 왜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엑스페리아 블로그에 따르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새롭게 탑재된 1,900만 화소 1/2.3인치 센서와 25mm 광각 G 렌즈를 탑재한 '모션 아이(Motion Eye)'카메라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사진 왜곡 문제에 대해 소니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 출시된 엑스페리아 XZs부터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시작했는데, 직선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물체의 이미지가 약간의 곡률이나 왜곡된 효과를 나타내는 사진으로 만들어지는 문제는 당시에는 제한된 의견으로 접수되었으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같은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내놓고 있다는 것.

소니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출시하면서 새롭게 탑재된 렌즈가 이미지 구석구석까지 기존 엑스페리아 XZ 렌즈에 비해 25% 더 높은 광학 해상도를 제공하며 카메라 스펙 중에 객체 및 사람의 실제 모습을 캡쳐하는 왜곡 방지 셔터 기능도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소니 모바일 개발자 JensG는 소니 공식 포럼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실제로 카메라 엔지니어가 수행한 광범위한 카메라 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넓은 시야(FOV) 렌즈가 좁은 FOV 렌즈에 비해 더 강한 왜곡을 갖는 경향이 있으며, 엑스페리아 ZXs 및 XZ 프리미엄의 렌즈 왜곡 수치는 경쟁 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 엑스페리아 XZ와도 거의 동일하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왜곡 문제가 광각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는 모든 장치와 동일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소니가 카메라 왜곡 문제를 광각 렌즈 특성으로 정의함에 따라 제품 교환이나 수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진 품질 개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과거 갤럭시 S7 카메라 왜곡 논란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후보정(처리) 방식의 개선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