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Nokia)의 스마트폰에 샤오미(Xiaomi)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gizchina는 노키아가 일부 스마트폰에 샤오미가 개발한 Surge S1 모바일 프로세서(SoC)를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루머를 전했는데, 플래그십 모델은 아니고 중급형 제품을 대상으로 할 거라는 내용이다.

Surge S1은 샤오미가 올해 2월 20만원대 중보급형 스마트폰 Mi 5C에 첫 탑재한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 AP)로 코드네임 파인콘(Finecon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작년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샤오미 1세대 모바일 AP Surge S1은 64-bit 지원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와 ARM Mali-T860 쿼드코어 GPU가 들어가며 HD통화(VoLTE)를 비롯해 듀얼 마이크 노이즈 감소, 32-bit 고성능 보이스 프로세싱 DSP, 향상된 이미지 프로세싱 능력을 가진 14-bit 듀얼 ISP, 그리고 OTA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모뎀, 칩 레벨 보안 기능 등이 적용됐다.
(관련기사: 샤오미 첫 모바일 프로세서 Surge S1 발표, 20만원대 스마트폰 Mi 5C에 탑재)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에 스마트폰 사업을 매각했던 노키아는 현재 관련 특허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노키아 스마트폰은 HMD 글로벌에서 브랜드 라이센스를 얻어 출시하고 있다.
대다수 중보급형 스마트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또는 미디어텍 모바일 AP가 사용되는데 Surge S1이 적절한 가격대비 성능을 제공한다면 노키아 외에 다른 업체들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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