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기업공개(IPO)를 하고 자체 스마트폰 개발에 필요한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블룸버그(Bloombug)에 의하면 레이저는 기업공개로 주식을 판매하면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올해 10월 경에는 목록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금이 확보되면 레이저의 자체 스마트폰 개발에 지원할 계획이라는 정보가 관련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레이저는 올해 1월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폰 제조사 넥스트비트(Nextbit)를 인수하고 계속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었는데 이번 루머가 사실로 정해진다면 레이저의 스마트폰 개발에 집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게이밍에 특화시킨 컴퓨터 주변기기와 게이밍 노트북을 주 사업으로 하는 레이저이므로 자체 스마트폰을 개발한다면 해당 제품 역시 게이밍 기능에 중점을 둘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올해 10월이 지나야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취재] 보급형 대신 애플 인텔리전스 입문기로, 애플 아이폰 16e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