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LG Pay)'가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를 지원한다.
LG페이는 지난 6월 LG G6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신한, KB, BC, 롯데 등 4개 카드사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9월까지 국내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던 LG전자의 계획에 맞춰 8월 30일부터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 카드사도 LG페이에서 사용 가능해진 것이다.

LG페이는 2015년 첫 발표 당시에는 범용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화이트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이후 애플과 삼성전자, 구글 등 다른 경쟁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자리잡으면서 LG 스마트폰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특히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NFC 방식 외에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술로 기존 마그네틱 카드 결제 단말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점유율을 높이자 LG페이도 NFC와 마그네틱 방식을 모두 지원하도록 만들어 삼성페이와 경쟁 가능한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손가락으로 화면을 밑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LG페이가 실행되는 '퀵페이'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홈 하단에 추가하고 소비자 혜택 정보나 사용 방법을 등을 보다 쉽게 알려주도록 LG페이 앱 화면을 리모델링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선했다. LG전자가 하반기 출시하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V30도 LG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LG페이 서비스 확대에 맞춰 다양한 고객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다음달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GS25 편의점에서 LG 페이로 LG전자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LG 페이로 NH농협 카드를 사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335명에게 LG 코드제로 A9,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 톤플러스 등 경품이나 농협 채움 포인트를 최대 3만 점까지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LG 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한 후 처음 1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천원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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