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다시 올라왔다.
화면이 휘어지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가 소개된 이후 삼성전자가 이를 활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X(가칭)'를 출시할 거라는 루머는 상당히 오랫동안 이어졌는데, 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 X로 추정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모델(GM-G888N0)이 삼성전자 한국 웹사이트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Sammobile은 SM-G888N0가 이전에 블루투스 인증을 획득한 것이나 한국에서 전자파 인증을 받은 사실이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모델 번호가 삼성전자의 라인업에 있는 다른 기기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갤럭시 X와 연관이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 있는지 확실치 않으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꾀했고, AMOLED 스마트폰이 늘어나자 양쪽 모서리 부분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엣지 디자인에 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OLED 스마트폰이 늘어나고 애플 아이폰 X도 같은 전략을 들고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차별화된 기기를 제공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
다만 이미 발표된 CES 2018 혁신상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CES에서 비공개로 선보이거나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공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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