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8,3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상위 5개 스마트폰 제조사들 모두 애플과 별개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19.3%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22.3%로 높아졌으며, 애플을 비롯해 중국 업체들인 화웨이(Huawei)와 오포(Oppo), 그리고 샤오미(Xiaomi)들의 출하량도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역시 상승했다.

가트너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판매량 증가에 대해 중국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흥 아태지역과 북미지역이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으며 중화권은 지역 브랜드와 낮은 브랜드의 통합으로 3분기에 11%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 말에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스마트폰 구매가 4분기로 지연되었고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에 주목할 만한 주문량이 발생하고 있어 4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올해 총 판매량을 15억 7천만대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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