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9에 초고속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GalaxyClub에 따르면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반도체 부문 이미지 센서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ISOCELL Fast 센서가 '듀얼 픽셀 슈퍼 PDAF (Dual Pixel Super Phase Detecting Auto-Focus)' 및 '3스택 FRS (3-STACK Fast Readout Sensor) 초고속 비디오'를 통해 1920x1080 풀HD 동영상을 초당 480프레임(480fps)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자체 이미지 센서 제품군에 'ISOCELL' 브랜드를 붙이고 이들 제품을 저조도 촬영 및 컬러와 명암 표현이 향상된 ISOCELL Bright, 초고속 AF 촬영을 지원하는 ISOCELL Fast, 카메라 렌즈가 거의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ISOCELL Slim, 그리고 듀얼 카메라를 통해 광학 줌, 저조도 촬영, 아웃 포커스 효과를 내는 ISOCELL Dual 제품군으로 구분하고 있다.
풀HD 480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ISOCELL Fast 센서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 소개나 스펙 표시는 없지만 소니가 먼저 발표했던 720p 960fps 초고속 이미지 센서와 마찬가지로 AF 성능 향상과 동시에 이미지 센서에 D램을 적층(Stack)시켜 리드아웃 속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GalaxyClub은 얼마 전 유출된 갤럭시 S9 박스 이미지를 근거로 해당 카메라 센서가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Super Speed Dual Sensor) 및 '슈퍼 슬로우모(Super Slow-mo)'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갤럭시 S9+에서는 ISOCELL Dual 제품군이 들어가기 때문에 ISOCELL Fast에서 지원하는 풀HD 480fps 기능이 적용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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