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해 7월부터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HTTPS 대신 HTTP로 연결하는 모든 웹사이트를 '안전하지 않음(not secure)'이라고 표시할 계획이다.

현재 크롬으로 HTTPS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주소창 왼쪽에 '안전함'이라는 문구와 녹색 자물쇠 그림이 표시되어 HTTP 웹사이트보다 보안상 안전하다는 느낌을 준다. HTTP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안전함 문구와 녹색 자물쇠 대신 원 안에 i 자가 있는 아이콘이 보이고 그것을 누르면 연결이 안전하지 않다는 문구가 표시된다.
즉 구글은 지금도 HTTP 웹사이트가 보안상 위험하므로 주의하라고 권하고 있지만 적극적이지는 않은데 7월부터는 '안전하지 않음' 문구를 직접 표시하므로 사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HTTPS는 일반 텍스트 대신 SSL이나 TLS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세션 데이터를 암호화하므로 HTTP보다 보안상 안전하다. HTTPS 웹사이트라고 해도 100%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 전체의 평균 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구글이 더 적극적인 조치를 준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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