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Vega 그래픽 출시 연기는 소니의 PS5 개발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extremetech에 따르면 AMD의 GPU 로드맵은 PS4와 엑스박스 원의 세미 커스텀 반도체 계약이 체결된 이후 이들과 깊게 연관되어 진행되고 있는데, Vega의 출시가 지연된 것은 개발 리소스를 소니 PS5에 적용될 Navi 아키텍처 개발을 위해 투입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AMD가 지난 2015년 처음 Vega에 대해 언급했을 당시 현재 라데온 RX 시리즈에 적용된 GCN 아키텍처와 비교해 보다 높은 효율과 빠른 클럭을 포함한 큰 폭의 변화가 이야기되었지만, 실제 새로운 아키텍처는 최대 5% 수준의 성능 개선에 그쳤으며,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대응 모델과 충분한 경쟁이 어려웠다.
또한, 2015년 당시 로드맵에서 AMD는 2016년 중순 미드레인지 폴라리스와 2016년 말 하이엔드 폴라리스 GPU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하이엔드 폴라리스의 자리를 Vega가 대체하였고, 출시도 2017년 3분기로 미뤄졌다.

일부에서는 Vega 개발팀이 라이젠 개발을 마무리하기 위해 투입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라이젠은 대 성공을 거두었지만 PC 그래픽 시장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AMD의 최신 GPU 로드맵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예정이던 Navi 아키텍처의 출시는 2019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GDDR6로 추정되는 차세대 메모리 기반으로, 라데온 RX 500 시리즈를 대체할 메인스트림급 계열 제품의 성능은 지포스 GTX 1080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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