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이미 지포스 11 시리즈 GPU의 재고를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엔비디아는 이미 100만개 이상의 지포스 11 시리즈 GPU 재고를 확보한 상태라는 소식이 외신들을 통해 전해졌는데, 그럼에도 아직 출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포스 10 시리즈 제품들의 재고 처리를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가상화폐 채굴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일부 대만 OEM 업체에서 30만여개의 GPU를 반품하였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대량 생산한 GPU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재고 처리를 위해 7월 그래픽 카드 가격이 평균 20% 가량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포스 11 시리즈의 출시 지연의 주요인으로 재고 이슈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이 이뤄지는 중국 쓰촨성의 홍수 피해를 입은 가상화폐 채굴소들이 새로운 시스템 구매에 나설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재고 소진이 이뤄지는 대신, 예상보다 제품 가격 인하폭은 크지 않을 거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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