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7월 29일자로 마감된 2019 회계년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1억 2천만 달러의 매출과 68% 증가한 11억 5,7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89% 증가한 11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황 CEO는 "인공지능(AI), 게임, 전문 시각화(Professional Visualization), 자율 주행 차량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성장이 또 다른 큰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전통적인 컴퓨팅 분야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컴퓨팅 수요 증가가 성장을 촉진시켰다"고 언급했다.
또한 젠슨황은 엔비디아가 이번 주에 세계 최초의 레이 트레이싱 GPU 튜링을 발표하고 엔비디아 RTX 플랫폼을 완성했으며, 튜링은 10년 전 CUDA를 도입한 이래 커다란 도약이자 컴퓨팅의 최대 진보라고 언급했다.
사업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데이터 센터 분야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게이밍 분야 매출은 52% 증가한 18억 달러, 전문 시각화 분야는 20% 증가한 2억 8,100만 달러, 자동차 분야는 13% 증가한 1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32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2019 회계년도에 분기별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12억 5천만 달러를 반환할 계획이며, 2018년 8월 30일에 기록된 모든 주주들에게 9월 21일에 주당 0.15 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