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보안을 위해 도입한 T2 칩 때문에 맥북에서의 리눅스 사용이 제한되는 것으로 보인다.

phoronix.com에 따르면, T2 보안 칩이 사용된 최신 맥북에서는 리눅스로의 부팅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애플의 T2 칩은 APFS 스토리지 암호화, UEFI 보안 부팅 검증, 터치 ID 제어 등 시스템의 보안 작업을 처리하며, 부팅 과정에서 애플이 서명한 암호화 키를 사용해 각 단계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리눅스로의 부팅을 제약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맥OS 복구 모드에서 보안 부팅 옵션을 끄면 리눅스로의 부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보안 부팅 기능을 꺼도 맥OS와 윈도우 10 외에 리눅스로의 부팅은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애플의 T2 문서에 따르면 리눅스로의 부팅 불가 이슈의 원인이 운영체제에 포함된 부트로더 인증과 관련된 이슈로 판단되며, 애플 측에서는 아직 리눅스 부팅 불가 이슈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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