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19-02-01 13:00
[프리뷰]

커세어의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M65 RGB ELITE / HARPOON RGB WIRELESS

배틀그라운드부터 레인보우 식스 시즈, 포트나이트까지 수많은 게임이 유행하면서 사용자들의 PC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다만 PC 성능만 좋아지면서 주변기기에 투자하지 않는 사용자들이 적잖이 있는데, 이로 인해 게임 플레이 시 끊기는 조준 등의 문제를 PC의 문제로만 삼기엔 합리적인 의심이 아니다.

높은 성능의 PC와 게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주변기기도 갖추어야 한다.

게이밍 주변기기와 컴포넌트로 조립PC를 조금이라도 알아본 사용자라면 익숙할 만한 커세어에서 새로운 유선, 무선 마우스를 선보였다.

 

케이블 탈부착이 가능한 유/무선 겸용 마우스, 커세어 HARPOON RGB WIRELESS

 

커세어 HARPOON RGB WIRELESS 마우스는 이전 출시된 유선 버전이 존재하는 제품의 유/무선 버전이다.

기존 제품의 외관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완전한 무선을 유지하기보단 케이블 사용을 겸용하게 하여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또한 유선으로 전환 시 단순히 케이블만 연결하는 것이 아닌 연결 후에도 제품의 일체감을 주기 위해 디자인된 전용 케이블은 유선 모드에서도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 사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케이블의 양쪽 모두 케이블 꺾임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마감되어 제품의 내구성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3가지의 모드를 지원

 

마우스 하단에 3가지의 모드 조작 스위치가 보이는데, 2.4G모드에서는 HARPOON RGB WIRELESS 마우스의 전용 동글을 사용한 무선 모드, OFF 스위치는 유선 마우스로 사용하기 위한 모드이며,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한 블루투스 모드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무선 기능이 제외되어있는 데스크톱 PC에서는 유선 모드, 혹은 동글을 PC에 연결하여 무선 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그와 동시에 랩톱 PC 등의 제품에도 사용을 원한다면 언제든 스위치를 바꾸어 블루투스 모드로 전환해 랩톱 PC를 제어할 수 있다.

사용환경만 된다면 전용 동글, 유선, 블루투스 모드를 이용하여 3가지의 장치를 1개의 마우스로 사용하는 환경을 갖출 수도 있다.

 

초고속 무선전송을 가능케 하는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 기술

무선마우스의 영원한 숙제인 반응속도, 물리적으로 PC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무선 제품인 만큼 게이밍 환경에서는 사용자들이 손사래를 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선이 가지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커세어도 이를 살리기 위해 최초로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 기술을 탑재했는데, 2.4GHz의 대역폭에 이전세대보다 두 배 많은 패킷을 전송하여 1밀리 초의 도를 제공해 유선과 다를 바 없는 반응을 보여준다.

 

손이 작은 게이머들에게 적합

마우스의 그립 형태는 전형적으로 오른손잡이에게 맞춰진 그립 형태로 양 측면 그립 중 추가 버튼이 마련되어 있는 왼쪽이 조금 더 파여있는 형태로 엄지와 약지 혹은 새끼손가락으로 움켜쥘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마우스 중앙에는 총 5단계의 DPI를 설정할 수 있는 DPI 버튼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는 커세어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단계의 DPI를 사용자가 원하는 값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소 DPI 단위는 100단위이다. 순차적으로 1-2-3-4-5 순서로 교체되며 5단계 이후엔 다시 1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마우스의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해 손이 작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와 유선 모드 및 충전을 할 수 있는 전용 USB 케이블, 설명서와 워런티 가이드가 포함된다.

 

FPS특화 게이밍 마우스 M65 RGB ELITE

.

커세어의 M65 RGB ELITE 제품은 FPS 게임에 특화된 게임용 마우스로 업/다운 방식의 DPI 전환, 스나이핑 모드 전용 스위치, 커스텀이 가능한 좌측 버튼, 무게조절 등의 특화 기능을 담고 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움직임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한 DPI컨트롤

일반적인 게임용 마우스의 DPI 제어가 단일 버튼을 사용하여 순차적인 제어를 지원한다면, 커세어 M65 RGB ELITE의 경우 UP/DOWN 방식의 DPI 제어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DPI를 더욱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본 5단계의 DPI를 1단위씩 미세하게 맞도록 미리 세팅해둘 수 있으며, 추가적인 스나이핑 버튼을 이용한 DPI까지 전체 6단계의 DPI를 미리 세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나이핑 버튼의 경우 누를 경우에만 해당 DPI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있는데 이는 FPS를 자주 즐기는 게이머라면 일반 사격 모드에서 스코프를 보고 조준사격 하게 될 경우 빠른 민감도로 인해 미세한 제어가 힘들어 매번 DPI 스위치를 이용하여 바꾸는 번거로움을 단번에 줄일 수 있는 해법이라 볼 수 있다.

해당 버튼은 이전 M65 RGB Pro 제품에도 적용되었던 버튼인데, 전작의 스나이핑 버튼의 경우 왼쪽 그립 한 가운데 위치해 클릭하기에는 손이 부자연스러운 단점이 있었다.

M65 RGB ELITE의 경우 해당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나이핑 버튼을 보다 앞쪽으로 옮겼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눌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튼압도보다 상승했다.

 

손에 맞게 조절 가능한 무게

사용자의 손에 맞는 마우스를 선택할 때 그립과 크기, DPI 말고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게이다.

사용자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쓰는 손목의 힘에 비해 마우스가 아주 무겁다면 자칫 손목에 무리가 가 건초염이나 터널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커세어 M65 RGB ELITE의 경우 사용자에게 알맞은 무게를 제공하기 위해 조절 가능한 무게추를 포함하여 좀 더 사용자에게 맞는 마우스의 무게를 제공한다..

마우스 하단을 살펴보면 동전과 같은 일자형 도구로 간단히 분해할 수 있는 3개의 나사가 보이는데, 이를 열어 확인해보면 내부에 무게추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각 무게추와 나사의 무게를 확인해보면, 무게추의 경우 1개당 약 4g이며, 나사의 경우 약 2g의 무게를 가지며 총 3개씩 가지고 있어 약 12g의 무게를 사용자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나사마저 제거하고 사용할 경우 18g의 범위 내에서 무게 조정이 가능하다.

다만 무게추 나사를 제거하고 사용할 경우 빈 곳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굳이 추천하진 않는다.

 

이쯤 되면 마우스의 자체 무게만이 궁금해지는데, 무게추와 나사 모두를 제거했을 때 약 128g, 모두 설치했을 때 약 147g이 되며, 무게추만 제거했을 경우는 약 137g이 된다.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그립

일반적인 게임용 마우스가 그렇듯 M65 RGB ELITE 또한 오른손잡이용 마우스로 디자인되어 한쪽이 기울어진 모양새를 하고 있다.

다만 앞서 소개한 커세어 HARPOON WIRELESS와 비교한다면 다소 큰 크기와 손바닥과 닿는 면적이 조금 각져있어 기존에 작은 마우스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라면 처음엔 불편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조금의 적응 기간을 가진다면 충분히 사용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FPS 게임을 즐겨한다면 최적의 마우스

UP/DOWN 방식으로 DPI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와 사용자의 편의에 맞도록 설정 가능한 측변 버튼, FPS 게임에서 중요한 시점에 유용하게 사용될 스나이핑 전용 버튼 등 FPS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 편한 조작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DPI 값을 1단위로 변경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마우스 내부에 세팅 값을 저장할 수 있어 게임대회 등 다른 장소에서 사용해도 일관적인 사용 경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일 것으로 판단된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워런티가이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게이밍 기어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커세어는 이전부터 게이밍기어 및 PC 주변기기를 꾸준히 만들어온 회사로 제품 자체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만듦 세를 보여준다.

특히 M65 RGB ELITE의 경우 현존 최강의 센서라 불리는 PMW 3319 센서와 옴론 스위치를 사용하여 높은 내구성과 훌륭한 반응성을 보여준다.

HARPOON RGB WIRELESS의 경우 작은 크기에 유/무선 겸용을 지원하여 유선환경과 무선환경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블루투스 모드를 지원해 자체 동글 없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랩톱에서도 사용 가능해 범용성 확보한 부분도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 만했다.

다만 모든 커세어 제품들을 관리, 제어하는 iCUE 프로그램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일부 프로그램과의 충돌 문제와 PC 전원을 껐다 켜면 첫 번째 DPI모드로 강제 전환되는 등의 문제는 하루빨리 업데이트를 통해 고쳐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태그(Tag)  : 커세어, 게이밍 기어,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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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혁 기자 / 필명 50 BMG / 50 BMG님에게 문의하기 axis9958@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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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9-02-01 21: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처음볼때 신기한 부분이 많아서 한동안 가지고 놀기에는 심심하지 않을듯하네요.

겨울이좋아 / 19-02-08 13: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더블클릭현상 때문에 마우스 바꾸려는데 하푼이 땡기긴하네요. m45도 나쁘진 않은데 가격적으로 보면 하푼 유선모델도 좋을것 같네요. 저가형(?) 무선이다보니 전용 크래들이 아니라 그냥 케이블 연결로 충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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