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컴퓨텍스 개최 전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3세대 라이젠과 새로운 메인스트림 GPU Navi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Navi의 출시일이 E3 이후 약 한달 뒤인 7월 7일이 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AMD 리사 수 CEO의 기조 연설에서는 차세대 라이젠과 Navi GPU, 에픽 프로세서로 이끌어갈 차세대 하이엔드 컴퓨팅 시대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제품 출시는 이보다 조금 늦은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2019년 중순으로 예고된 3세대 라이젠과 Navi는 앞서 7nm의 상징성을 반영해 7월 7일 동시 출시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TSMC의 7nm 생산량과 두 제품의 동시 런칭에 따른 마케팅 문제 등의 이유로 Navi의 양산 시점은 올 연말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었다.
하지만 AMD의 7nm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TSMC에서 EUV 장비 도입과 양산 시점을 감안했을 때 앞서 루머로 이야기되던 7월 7일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Navi의 실물 발표가 6월 E3 행사서 이뤄진 이후 실제 제품 출시가 7월 7일 이뤄질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점쳐지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AMD Navi GPU는 최대 지포스 RTX 1080(RTX 2070)급 성능 모델이 절반 수준인 249달러에 출시되며, 엔비디아의 GTX 1660까지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AMD의 Navi GPU 출시 시기가 임박한 분위기가 풍기는 가운데, 지포스 RTX 2070과 RTX 2080 중간 성능의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벤치마크 DB에 포착되면서, 엔비디아가 RTX 2070 Ti를 내놓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