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무역 분쟁으로 인해 부수적인 피해를 입게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PhoneArena는 미중 무역분쟁이 불안한 휴전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일본과 한국 사이의 무역 분쟁으로 애플, 화웨이, LG, 삼성 같은 스마트폰 회사들이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칩 생산에 사용되는 일부 재료의 한국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일본 정부의 허가를 얻는데 최대 90일이 소요될 수 있어 이로 인해 LG와 삼성이 애플 아이폰과 다른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OLED 패널 생산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LG와 삼성의 자체 기기용 디스플레이 및 부품 생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honeArena는 현재 한국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보복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것을 포함한 외교적 대책으로 WTO가 분쟁에 대한 판결을 내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동안 애플, 화웨이, LG, 삼성이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다른 공급업체들이 애플이 요구하는 주문량이나 품질 수준으로 OLED 패널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양국간 무역 분쟁이 계속될 경우 올해 아이폰 신제품 생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일본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계속 투자하고 있으나 아이폰 XR에 들어가는 LCD 패널을 공급하는 동안 애플이 요구하는 OLED 생산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비록 애플 워치에 들어가는 AMOLED 패널을 만들고 있으나 이는 아이폰에 필요한 대형 OLED 비해 극도로 작다.
다만 내년에 새롭게 디자인되는 아이폰이 모두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이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 무역 분쟁의 해결과 관계없이 예방 차원에서 OLED 주문 일부를 한국에서 일본으로 옮기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PhoneAren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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