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8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 2분기에 25억 8천만 달러의 매출과 5억 7,1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5억 5,2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순이익 0.9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 실적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가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51%, 5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황(Jensen Huang)은 "우리는 플랫폼 전체에서 순차적인 성장을 이뤘다"면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은 10년 동안 가장 중요한 그래픽 혁신으로 엔비디아 RTX가 선두를 달리면서 티핑 포인트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비디아의 컴퓨팅 가속 기술이 인공지능, 대화형 AI, 자율주행차, 배달 로봇 같은 차세대 개척 분야에서 업계가 경쟁하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에 지포스 RTX 2060 슈퍼, 2070 슈퍼, 2080 슈퍼 라인업을 출시했으며, 지포스 RTX 및 쿼드로 RTX GPU로 구동되는 27개의 새로운 RTX 스튜디오 노트북을 소개했다. 또한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주요 제조사 게이밍 노트북이 25개가 추가되어 튜링 기반 노트북 모델이 100개 이상으로 늘었다.
한편, 엔비디아는 3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20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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