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에는 1억 화소 카메라가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은 저렴한 가격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내부 스토리지 용량도 512GB 대신 256GB로 낮췄고, 삼성전자의 1억 8백만 화소(108MP) 카메라가 아닌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 사용된 1,200만 화소 센서를 메인 카메라로 제공할 거라고 한다.
갤럭시 Z 플립은 지난 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폴드와 달리 화면이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쉘 설계와 내부 부품 스펙을 낮추면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Z 플립에 들어가는 모바일 프로세서도 최신 스냅드래곤 865가 아닌 지난 해 출시했던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하고, 위아래로 접히는 6.7인치 Dynamic AMOLED 디스플레이 외에 갤럭시 폴드처럼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추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 S20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 예상 가격을 언급한 PhoneArena도 갤럭시 Z 플립이 비슷한 디자인 모토로라 레이저(RAZR)의 유럽 가격 1,599유로(한화 약 207만원)보다 저렴한 1,400유로(한화 약 181만원)를 책정할 것으로 예측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미국 출시 가격이 1,500달러였으니 갤럭시 Z 플립이 이보다 저렴하다면 미국에서 1,299~1,399달러의 가격을 예상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이 모바일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해상도, 카메라, 배터리 등도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갤럭시 S20 시리즈는 S10 시리즈 대비 기본 모델 가격은 좀더 저렴하게, 갤럭시 S20+와 S20 5G는 비슷한 수준으로, 갤럭시 S20 울트라는 프리미엄 모델로 1,300유로에 내놓을 것으로 PhoneArena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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