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20-02-28 14:00
[프리뷰]

게임을 지배할 마우스와 헤드셋
Fantech UX1 히어로/ HG11 캡틴 7.1

게이머에 있어 성능을 좌우하는 PC 본체의 성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게임을 컨트롤할 마우스와 키보드, 시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모니터, 사운드 플레이를 가능케할 스피커를 들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국내 브랜드 그래픽 카드로 제조사로 널리 알려진 이엠텍이 새롭게 유통을  시작한 Fantech(Fantech) 브랜드 게이밍 기어 중, 마우스인 Fantech UX1 Hero(이하 UX1 히어로)와 가상 7.1 채널 헤드셋인 Fantech HG11 Captain 7.1(이하 HG11 캡틴)은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았다.

 

 

최상급 게이밍 센서 PIXART 3389 히어로 탑재, Fantech UX1 Hero

Fantech UX1 히어로는 게이밍 마우스 센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히어로 센서 PIXART PMW 3389를 사용해 최대 16000DPI와 초당 400IPS(Inch Per Second)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며, 최대 1000Hz 폴링 레이트의 성능을 갖췄다.

하단에는 매끄러운 마우스 움직임을 위한 대형 테프론 피트가 더해졌으며, 마우스 상단에는 DPI Up/ Down 버튼과 제조사인 Fantech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해당 로고는 마우스 하단 경계를 따라 심어진 RGB LED와 동일한 튜닝 효과를 제공한다.

 

외형상 양손잡이용에 가까워 보이지만, 왼쪽 측면에 엄지 손가락으로 클릭하는 사이드버튼이 위치한 오른손잡이용 마우스이며, 그에 맞춰 왼쪽의 높이가 오른쪽보다 살짝 높고, 팜 그립시 자연스럽게 쥘 수 있도록 양 측면에 곡선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UX1 히어로의 버튼은 일반적인 좌/ 우 버튼과 스크롤, 앞/ 뒤 사이드 버튼의 일반적인 5번튼에 더해 DPI 업/ 다운 버튼, 순간적으로 DPI를 낮춰 FPS 게임에서 에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에임 버튼이 더해진 8버튼 구성이다.

왼쪽/ 오른쪽 버튼은 클릭 수명 5천만회의 옴론 스위치가, 사이드 버튼은 카일 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마우스  오염도를 낮추고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UV 코팅 마감이 적용된 것은, UX1 히어로의 또 다른 특징이다.

 

DPI 버튼을 이용한 마우스의 DPI 변환 세팅은 기본적으로 800/ 1600/ 2000/ 2400/ 3200/ 5000/ 16000의 7단계 변환을 지원하며, 제조사인 Fantech이나 유통사인 이엠텍 홈페에지에서 제공되는 유틸리트릴 용해 50DPI 단위로 각 단계별 DPI 값을 조정할 수 있다.

아쉽지만 에임 버튼의 DPI 변경은 지원하지 않는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에임 버튼의 DPI는 약 400DPI 수준으로 판단되며, 격렬한 마우스 움직임 과정에서 마우스가 표면에서 떨어질 경우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데, LOD 설정에 따라 3mm(High)에서 1mm(Low) 높이에서도 동작한다.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메크로 설정과 각 버튼별 기능 설정, 팜 그립시 손바닥이 위치하는 면에 새겨진 제조사 Fantech 로고와 하단 경계면을 따라 심어진 RGB LED의 색상과 동작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조명 효과 및 매크로를 비롯한 마우스 설정은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되어 어디서나 쉽게 동일한 사용 환경을 꾸밀 수 있고, 프로파일(*.config)과 메크로(*.mac)는 별도의 파일로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어, 온보드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거나 다른 사용자와 마우스 세팅을 공유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UX1 Hero는 한글이 포함된 간단한 메뉴얼과 제조사의 서비스 안내문,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시 닳아버려 제어가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태프론 피트가 제공된다.

 

사운드 플레이를 위한 가상 7.1채널 헤드셋, Fantech HG11 Captain 7.1

인기 게임의 주장르가 FPS로 옮겨가며 사운드 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최상은 다채널 스피커에 공간감을 위한 돌비에트모스까지 빵빵한 사운드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지만, 이렇게 꾸미려면 배치 공간이나 층간 소음도 고민해야 한다.

 

다행히 요즘은 보급형 헤드셋도 가상 7.1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는 모델이 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공간 사운드를 지원하는 게임이 늘어나 스테레오 헤드셋으로도 스피커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지만, 괜찮은 사운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스피커 배치와 공간 반사 등 이것 저것 따질 것이 많은 스피커 시스템보다 이어컵으로 외부 소음을 줄여주고, 몰입감을 높인다는 점에선 사운드 플레이에 헤드셋이 오히려 실속있는 선택일 것이다.

이엠텍에서 UX1 히어로 마우스와 함께 국내 유통을 시작한 동사의 HG11 캡틴 7.1은 가상 7.1채널을 지원하는 보급형 헤드셋이다.

 

게이밍 헤드셋 HG11 캡틴 7.1은 드라이버 유닛에 다섯 가지 색상이 순환하는 RGB LED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에는 푸른빛의 LED가 동작 상황을 표시해준다. 헤드셋의 주변 환경과 7.1 채널 설정, 이퀄라이저 조절이 가능한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되지만, 아쉽게도 LED 색상이나 동작 모드 변경은 지원되지 않는다.

 

HG11 캡틴 7.1의 마이크는 자유롭게 위치 조정이 가능한 플렉시블 타입으로, 42dB±3dB 감도 스펙으로 설계되었으며, 좌측 헤드폰에 시스템과 연결되는 약 2.2m 길이의 USB 케이블이 부착되어 있다. 장기간 사용시 내구도를 높이기  위해 케이블은 이중 PVC 재질로 디자인 되었다.

좌측 헤드폰 유닛으로 부터 약 55cm 지점에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헤드셋 볼륨 조절과 마이크 On/ OFF, LED On/ Off가 가능하다. 컨트롤러의 LED On/ Off 버튼은 해당 버튼과 마이크 및 헤드셋 유닛의 LED만 제어하며, 컨트롤러의 다른 LED는 이와 무관하게 동작한다. 볼륨 조절 버튼의 LED는 항상 켜진 상태를 유지하는데, 마이크 On/ Off 버튼 LED는 상태가 변경될 때 마다 On/ Off를 반복한다.

컨트롤러의 헤드셋 볼륨 조절은 윈도우의 마스터 볼륨 조절 기능을 제어하게 되는데, 한 번 클릭할 때마다 2단계식 조절되며, 누르고 있으면 연속 조절, 빠르게 반복 클릭하면 10단계씩 조절된다.

 

HG11 캡틴 7.1은 50mm 드라이버를 사용한 오버 이어 방식의 헤드셋이다. 귀를 압박하지 않으므로 안경을 쓴 게이머라면 온이어 방식에 비해 물리적 피로감이 낮고, 볼륨에 따라 연동된 진동 기능을 지원해 게임이나 영화, 음악 감상등에서 몰입감을 높여준다. 헤드폰의 재생 주파수 대역은 일반적인 인간의 가청 주파수 대역인 20Hz부터 20KHz까지이며, 임피던스는 32Ω±10%, 감도는 108dB±3dB이다.

인조가죽 이어패드로 둘러싸인 각 헤드폰 유닛은 유연성 있는 금속재 프레임으로 연결되었으며, 그 하단에 착용자 머리에 맞닿는 부위는 쿠션 감이 있는 헤어밴드로 연결되어 있다. 헤어밴드와 프레임 모두  자유롭게 변형되므로 게이머의 두상에 따른 불편함은 없다. 단지, 좌/우 헤드폰 유닛을 연결하는 신호 케이블이 외부 노출된 만큼 파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HG11 캡틴 7.1은 제어판을 통해 4개의 EQ 프리셋과 3D 사운드 효과를 적용할 수 있고,  음향 효과에서는 영화관/ 욕신/ 거실/ 복도 모드를 지원한다. 마이크에 대해서는 음소거 및 볼륨 조절, 부스트 기능을 켤 수 있으며, 가상 7.1 채널 탭에서는 기본 세팅을 좌/ 우로 회전하거나 각 가상 스피커 위치를 임의로 지정해 가상 7.1채널의 스피커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전체 세팅은 ini 파일로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으므로, PC 초기화 혹은 동일 모델을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의 세팅을 참고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의 게임 경험을 높여줄 Fantech UX1 Hero/ HG11 Captain 7.1

게임을 접한 게이머 중 흥미를 느끼지 못해 다른 영역으로 관심을 돌리기도 하겠지만, 취향에 맞는 게임을 접한다면 언젠가 다른 이와 경쟁과 협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이때, 자신과 팀원을 위해 더욱 나은 게임 경험을 추구하기 위한 장비 업그레이드를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데, 어차피 모든 장비는 기대 수명이 정해져 있는 만큼 처음부터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는 것보다 보급형 장비로 자신의 게임 특성을 돌아보고, 이를 지원하는 보급형 장비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의 경험을 쌓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니면 단순 취미로 즐기기에 전문 기어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쓸만한 보급형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게이머들의 경험담을 참고하면, 일반 게이머 중에 고급형과 보급형 장비의 차이를 체감하는 게이머는 의외로 많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Fantech UX1 Hero 마우스와 HG11 Captain 7.1 헤드셋은 특별히 장비 차이에 구애받지 않는 대부분의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위한 보급형 기어로, 가격도 각각 3만원 후반대와 2만원 후반대로 특별히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실제 게임에서 써보니, 히어로 센서를 탑재한 UX1 Hero 마우스는 약간의 적응기를 거치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쓸 수 있다. 상단의 미세 입자 질감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다한증이 있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사용중 그립감 문제로 미끄러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은 수준이다.

순간적인 에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세 번째 측면 버튼을 제공해 FPS 게이머들에게 높은 효용이 기대되며, 기자같이 순간적인 DPI 변화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라면 메크로 발동이나 다른 기능키를 할당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동 기능과 50mm 드라이버가 사용된 HG11 Captain 7.1 헤드셋은 전반적으로 볼륨이 상당히 큰 편이다. 최소 볼륨에서도 충분한 볼륨을 제공하며, 제어판에서 공간감 효과를 제공하는 3D 효과를 적용하면 더욱 커진다. 컨텐츠나 개인에 따라 다르겠으나 기자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10 볼륨 기준 10단계 이상 높이지 않을 것을 권한다.

몇 가지 게임과 영화, 음악 감상을 통해 확인한 HG11 Captain 7.1 헤드셋의 음색은 전반적으로 특정 영역이 강조되지 않은 무난한 느낌이다. 가상 7.1 채널도 리얼 채널 헤드셋이나 스피커 시스템과 비교하기 어렵지만, 기본 스테레오 모드일 때보다 쉽게 거리와 방향을 구분할 수 있어 사운드 플레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Fantech UX1 Hero 마우스와 HG11 Captain 7.1 헤드셋은 게이밍 기어를 표방하는 제품인 만큼 USB 커넥터 인접한 위치에 페라이트 코어를 설치, 메인보드 USB 포트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 노이즈에 위한 신호 외곡을 최소화했다. 마우스는 USB 포트에 장기간 사용시 신호 왜곡을 발생시킬 수 있는 커넥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금도금 처리하는 꼼꼼함도 보인다.

  태그(Tag)  : 이엠텍, 마우스, 헤드셋, Fa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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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 이오니카님에게 문의하기 ghostl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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