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 라인업을 점쳐볼 수 있는 PCI ID가 유출된데 이어,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AMD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DX12 울티메이트 지원이 이뤄진 RDNA2 아키텍처 기반의 Big Navi 제품군과, 현재 라데온 RX 5000 시리즈의 리프레시 모델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RDNA2 그래픽 카드는 최대 80CU(5120스트림 프로세서) 구성에 전력대 성능비 50% 개선이 기대되며, 이는 RDNA 기반 현 최고사양 모델인 라에돈 RX 5700 XT이 40CU 구성인 것과 비교해 하드웨어 스펙이 두 배 강화된 것이다.
hardwareleaks.com에 따르면 기존에 공개된 PCI ID와 관련해 추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게이밍 그래픽 카드 중 RX 5600 XT와 RX 5700, RX 5700 XT 및 RX 5700 XT 50주년 버전 라인업은 RDNA2 기반 Navi21 코어 제품으로 대체되며 세대 교체가 이뤄진다.
상위 제품군이 고성능 모델로 교체되면서 기존 RX 5700 XT와 RX 5600 XT, RX 5600M은 Navi10 기반 리프레시 모델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점에서 RX 5500 XT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한편, DX12 울티메이트를 지원하는 RDNA2 기반 Navi21 시리즈는 창작자와 개발자를 위한 라데온 프로 시리즈 2종과 애플 아이맥 프로와 맥 프로 시리즈를 위한 모델 4종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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