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20-06-02 13:00
[프리뷰]

특별한 흰색과 은색 조합 메인보드
ASUS ROG STRIX Z490-A Gaming STCOM

ASUS의 고성능 게이밍 브랜드인 ROG 시리즈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합이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종종 독특한 색상 조합의 모델이 나오곤 하는데,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ROG STRIX Z490-A Gaming STCOM 메인보드가 바로 그 주인공 중 하나다.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멧 레이크의 데스크탑용 대응을 위해 나온 Z490 칩셋 기반 제품으로, PCB의 베이스 색상은 여전히 검은색이지만 그 위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화이트 라인, 알루미늄 색상이 그대로 노출된 각종 방열판과 흰색의 I/O 커버가 사용되었다.

일반 ROG 시리즈가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합을 통한 강력함과 화려함이 테마였다면, ROG STRIX Z490-A Gaming STCOM 메인보드(이하 STRIX Z490-A Gaming)는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차분한 무게감을 테마로 잡은 제품이다.

 

차분하게 강력한 12+2 페이즈 전원부 구성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는 총 14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추고 있다.

전원부 핵심 컴포넌트 중 모스펫 드라이버와 드라이버는 하나의 칩으로 결합되어 효율을 높인 DrMOS, 평균 45A에서 최대 75A의 전류 제어가 가능한 온세미컨덕터社 NCP302045가 쓰였고, PWM 컨트롤러는 ASUS의 EPU DIGI+ ASP1900B가 쓰였다.

보조전원 커넥터는 최대 10코어로 늘어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응을 위한 8핀 + 4핀 구성이며, 보조전원 커넥터에 바로 인접한 곳에 전원부 방열판을 냉각하는 용도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4핀 PWM 팬 커넥터가 배치되었다.

해당 커넥터는 VRM_HS_FAN으로 명명되었는데, 해당 커넥터에 연결된 쿨링팬을 굳이 전원부 방열판 냉각 용도로만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에는 전원부 방열판에 추가 냉각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40mm/ 50mm 팬 고정용 브라켓이 제공된다. 해당 브라켓에 고정되는 쿨링팬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국내 판매 중인 해당 규격의 쿨링팬 가격이 대략 3천원 대부터 1만원 이하로 판매 중이니, 쿨링을 중시 여긴다면 별도 구매해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 보자.

한편, 전원부 방열판은 DrMOS외에 초크의 발열까지 식혀주도록 디자인 되었고, 중간 중간 슬릿을 더하고 표면에 헤어라인과 샌드 페이퍼를 연상케하는 마무리를 통해 방열 면적을 최적화했다.

 

T-Toplogy로 메모리 고클럭 지원 강화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에 탑재된 메모리 슬롯은 오버클럭을 통해 최대 DDR4 4600MHz까지 지원하도록 디자인 되었고, 마주한 24핀 주전원 커넥터 좌/ 우로 케이스 전면 USB 3.0 Type-C 포트 및 USB 3.0 포트용 커넥터, 시스템 주요 컴포넌트의 이상 유무를 직관적으로 표시해주는 Q-LED가 심어져 있다.

 

한편,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의 메모리 슬롯은 데이지 체인 방식이 적용되었고, CPU와 보다 가깝게 연결되는 슬롯에 메모리를 장착할 경우 기존에 쓰이던 T-Topology와 비교해 더 높은 오버클럭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CPU와 더 가깝게 연결된 슬롯을 PCB에 표시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는 6개의 SATA 포트가 일렬로 배치되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카드를 비롯해 일부 길이가 깉 확장 카드 사용시 간섭 때문에 SATA 포트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그러한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

이제는 최신 메인보드의 기본기로 자리잡은 PCIe x4Lane 기반 M.2 소켓도 22110 크기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설계로 2개나 지원한다. 이중 첫 번째 확장 슬롯에 인접한 M.2_1 소켓은 SATA6Gbps_2번 포트와 자원을 공유하기에, M.2_1 소켓을 사용할 경우 SATA6Gbps_2 포트는 사용할 수 없다.

 

온도 센서와 연계된 쿨러로 고성능 M.2 SSD 성능을 확실하게

확장 슬롯 중 3개의 PCIe x16 슬롯은 모두 CPU의 PCIe Lane과 직접 연결된 슬롯이다. 이에 세 개의 확장 카드를 사용 시 각 슬롯의 대역폭은 좌측부터 x8Lane/ x4Lane/ x4Lane으로 동작하고, 추가로 PCIe x1과 PCIe x4(x2Lane)의 확장 슬롯이 제공된다.

보통 장착 방향을 고려할 때 메인보드의 우측 하단(사진상 우측 상단)에는 번들 제공되는 온도센서 장착을 위한 2핀헤더와 M.2 SSD 냉각용 쿨링팬 장착을 위한 4핀 커넥터(M.2_Fan)가 제공된다.

해당 쿨링팬 커넥터 역시 명칭대로 M.2 SSD 냉각을 위해 쓸 수 있지만, 필요하다면 그래픽 카드에 추가 냉각 성능을 제공하거나, SATA SSD 또는 HDD의 발열 제어처럼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ASUS STRIX Z490-A Gaming은 백패널의 I/O 실드도 화이트 컬러가 적용되어 I/O 커버와 깔맞춤되었다. Type-C를 포함해 총 여덟 개의 USB 포트를 제공해 키보드와 마우스, 외장 스토리지, USB 헤드셋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으며, CPU에 통합된 그래픽 코어 활용을 위한 HDMI 1.4b 포트와 DisplayPort 1.4 포트도 제공된다.

이더넷 포트는 인텔 i225-V 2.5Gbps 칩이 사용되었고, 오디오는 S1220A 코덱과 전자기 간섭 최소화를 위한 오디오 커버, 오디오 캐퍼시터, 듀얼 OP AMP를 이용한 7.1채널 HD 오디오 및 SPDIF  출력을 지원한다.

 

바이오스 플래시백 기능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손쉽게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의 백패널을 보면, HDMI 포트 측면의 USB 포트에 조금은 낯선 버튼이 보인다. 해당 버튼은 함께 사각형으로 포함된 USB 포트를 이용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기능 발동을 위한 것이다.

보통 메인보드는 최신 바이오스가 적용되어 판매되지만 일부 미적용 제품이 시장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구형 바이오스가 적용된 메인보드는 새롭게 나온 CPU를 미처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구형 바이오스에 맞는 CPU를 구해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면되지만, 이 경우 바이오스가 무슨 버전인지 알 수 없으니 어떤 CPU가 맞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결국 서비스 센터에 보내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는 HDMI 포트 측면의 USB 포트와 동작 버튼을 이용하면, CPU나 메모리없이 전원만 연결된 상태에서도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이런 불편함을 쉽게 해결해 준다.

 

ASUS STRIX Z490-A Gaming 메인보드의 색상 테마는 화이트/ 실버다. 그에 맞춰 패키지는 물론 메뉴얼, 시스템 꾸미기용 스티커 및 케이블 라벨,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가 수록된 DVD 역시 은색으로 꾸며졌다.

그 외 제공되는 SATA 케이블과 케이블 타이, 온도센서, ARGB/ RGB 커넥터 확장 케이블, 전원부 쿨링팬 고정용 브라켓 등의 추가 악세서리 색상이 검은색인 점은 살짝 아쉽다.

 

화이트 감성 게이머를 위한 ASUS ROG STRIX Z490-A Gaming STCOM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등 PC 컴포넌트에 초록색, 녹색, 황토색 등 다양한 컬러 조합이 쓰이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대부분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통일되다시파하면서 조금 색다른 컬러링을 선호하는 PC 사용자에게는 아쉬운 시대다.

그나마 흰색과 검은색 조합 제품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쉽게 찾아볼 수 없기에 아쉽다면 아쉬운 시절인데, ASUS ROG STRIX Z490-A Gaming STCOM 메인보드는 그중에서도 높은 품질의 게이밍 메인보드로 잘 알려진 ASUS의 ROG 시리즈면서, 한 눈에 보기에도 강화된 전원부와 확장 슬롯 구성, 긴 확장 카드 사용자까지 고려한 SATA 포트 배치, 손쉬운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조금은 색다른 화이트/ 실버 감성 게이밍 시스템을 꾸미려는 게이머들에게 어울리는 메인보드가 되어줄 것이다.

  태그(Tag)  : ASUS, STCOM, 메인보드(칩셋), 10세대 코어(코멧 레이크), 인텔 400 시리즈 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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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 이오니카님에게 문의하기 ghostl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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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16 13: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는 은색부분을 모두 화이트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 었으면 좋겠네요..

Hello꾸꾸 / 20-06-29 11: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 화이트 색상 부품들 많은데 같이 깔맞춤하면 더 멋질듯 싶습니다

전투기 f15c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29 19: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실크인쇄 색상 바꾸고 가격올리고...
기능에 충실한 현실적인 가격의 보드로 인지도 올렸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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