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가 중국의 세금 소프트웨어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알리는 경고를 발표하였다. 중국의 세금 소프트웨어는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FBI는 중국산 세금 소프트웨어 중 두 기술 회사(바이왕 Baiwang, 아이시노 Aisino)의 VAT 소프트웨어에서 백도어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VAT 소프트웨어는 중국 세법 상 부가가치세(VAT)를 처리하기 위해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모든 사업자는 중국 법률에 따라 VAT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VAT 소프트웨어에 심어져있던 백도어 골든스파이(GoldensSpy) 및 골든헬퍼(GoldenHelper)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네트워크에서 원격으로 코드를 실행하거나 유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이 있으며, 2016년 보안 업체 트러스트웨이브의 보고서를 통해 공개되었다.
FBI는 미국기업에 중국판 홈텍스에 심어진 백도어를 경고하며, 중국이 사이버 스파이를 동원하여 자국의 의료 및 화학 산업을 꾸준히 노려온 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차후 VAT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백도어들의 상세한 기술 분석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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