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29일 출시된 샤이닝니키가 논란 속에 서비스를 자체 종료한다.

(출처 : 샤이닝니키 한복 이벤트)
최근 중국의 게임업체 페이퍼게임즈에서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게임 샤이닝니키의 운영이 도마에 올랐다. 페이퍼게임즈는 한국 서버 런칭을 기념하며 11월 2일 첫 가챠 이벤트로 한복 출시를 예정하였는데, 이번 이벤트가 한국과 대만, 중국에서 동시 진행하는 게 문제였다.
샤이닝니키의 중국 공식 웨이보의 댓글에 중국 게이머의 비난이 빗발쳤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한복은 명나라 의상과 비슷하다', '한복은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의상이니, 한복도 중국의 옷이며 한국 고유 의상이 아니다', '한푸를 왜 한복으로 내냐'는 등 터무니없는 댓글이 잇달았다. 또한 한국 공식 트위터에까지 항의를 하러 오는 등 중국 내 한복에 대한 반발이 거셌다.

(출처 : 샤이닝니키 웨이보 공식입장 번역본)
이에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11월 4일, 중국 웨이보에만 공식입장을 표장하였다. 공식입장은 조국에 매우 죄송하며, 한국서버의 유저가 조국을 욕하면 채팅금지와 계정정지를 시키고, 앞으로도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11월 5일 오전 1시 59분 한국의 공식카페에도 공지사항이 올라왔는데, 논란 관련 아이템 파기 및 회수, 결제내역 환불이라는 내용이었고, 동시에 한국, 중국, 대만에 게시되었던 한복과 관련된 일러스트와 PV를 전부 삭제하였다.

(출처 : 샤이닝니키 공식카페)
이렇게 샤이닝니키의 한복 논란은 한복을 삭제하며 일단락되는 듯 하였으나, 11월 5일 오후 23시 58분에 돌연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의 서비스 종료를 안내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주요 내용은 '중국을 모욕하는 언론을 여러차례 쏟아내면서 결국 우리의 마지막 한계를 넘었기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한복 논란은 조국(중국)의 입장이 맞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러한 페이퍼게임즈의 행보에 국내 게이머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거기에 더해 게임 내 금칙어가 korea, bts, HK, covid19 등이었다는 점, 탈퇴를 하고싶으면 본인 인증이 되지않았으니 게임 내 재화인 루비 60개를 구매 후 캡쳐해야 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하고 터무니없는 운영정책이 있었다는 점도 밝혀지며 더욱 페이퍼게임즈에 대한 파장이 커져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