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에서 가상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리비전 칩을 5월 중순부터 출하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videocardz에 따르면 해당 칩은 기존 GPU와 제품명은 동일하지만 PCI ID가 달라 기존에 채굴 성능 제한이 없는 드라이버 사용이 불가능하며, 신규 리비전 칩은 가상화폐 채굴 성능만을 제한해 게이밍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단지, 바이오스와 칩, 드라이버의 세 가지 요소 각각을 통해 채굴 성능을 제한했다고 발표한 지포스 RTX 3060의 채굴 성능 제한이 개발자 드라이버를 통해 풀리면서, 앞서 발표한 바이오스와 GPU 수준의 채굴 성능 제한은 의미 없는 것으로 결론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채굴 성능 제한을 건 RTX 30 시리즈 리비전 GPU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채굴 성능을 제한했는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단순히 디바이스 ID만 바꾸어 기존 드라이버 사용만 차단했다면 RTX 3060과 같이 드라비어에 의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의혹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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