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스냅드래곤에 GPU 드라이버에 이어 AI 드라이버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퀄컴은 2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9년 말 모바일 업계 최초로 GPU 업데이트 가능 드라이버를 발표한데 이어 구글(Google)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용 AI 영역에서 업데이트 가능한 드라이버를 제공할 거라고 밝혔다.
올해 말부터 퀄컴과 구글 NNAPI에 대한 정기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하며, 구글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업데이트 가능한 NNAPI 드라이버는 최신 및 최고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서 작동할 뿐만 아니라 이전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도 역 호환된다.
퀄컴은 이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및 구글 지도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인기있는 업계 벤치마크를 실행해 개선된 AI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
[영상] AI 수요가 늘면 왜 DDR5 값이 오를까?, [메모리 가격 폭등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