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에서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허가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다롄에 위치한 인텔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 설비를 포함해 인텔의 낸드 플래시 사업을 9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는데,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양사의 시장 점유율을 더하면 약 20.6%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32.9%에 이어 19.5%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차지하는 키오시아를 제치고 단숨에 업계 2위 자리를 노릴 수 있는 상황으로, 이와 관련해 지난해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와 올해 미국의 외국인 투자위원회의 허가에 이은 규제 당국의 인수 허가다.
EU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해 아무런 조건이나 추가 조사없이 승인을 내렸는데, SK 하이닉스와 인텔은 추가로 한국과 영국, 중국 등 나머지 6개국에서 진행 중인 반독점 심사의 승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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