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XFX에서 AMD의 Navi21 GPU 기반 채굴 전용 그래픽 카드가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이번에는 Navi22 GPU를 쓴 채굴 그래픽 카드를 개불 장인 정황이 포착되었다.
videocardz는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XFX에서 개발 중인 또 다른 채굴 전용 그래픽 카드를 소개했다. 유출 사진에 따르면 이번 제품도 쿨링팬이 없는 패시브 쿨링 방식으로 추정되며, 이더리움 채굴 시 92℃에 달하는 온도를 기록하며 약 39MH/s의 성능을 발휘한다.
GPU-Z 정보에 따르면 라데온 RX 6700M에 쓰인 Navi22 코어가 사용되었다. 스트림프로세서는 2304로 데스크탑용 RX 6700의 코어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VRAM 용량은 10GB,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60bit로, 처음부터 채굴 전용으로 개발된 GPU가 쓰였거나, GPU-Z의 정보 오류 가능성을 감안해볼 수 있다.
|
[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