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된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인증서가 악성코드(멀웨어)에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해외 보안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과 2018년 7월 만료된 인증서가 악성 코드에 심어져 배포된 것이 확인되었다. 인증서 유효 기간 자체는 지났지만, 윈도우는 아직 해당 인증서를 드라이버 식별용으로 활용 중이라, 악성코드가 정식 드라이버로 오인되어 시스템에 설치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현 시점에서 해당 인증서로 서명된 소프트웨어가 운영 체제와 함께 로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윈도우 디펜더의 보안 정책을 수동 설정해 해당 인증서를 차단하는 것을 권하며, MS는 향후 해당 인증서를 차단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실행해야 할 것이다.
한편, 해당 인증서가 악용된 악성 코드를 피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때는 개발사 홈페이지와 같이 검증된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야, 악성코드에 감염된 파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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