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GTC서 발표한 데이터센터용 GPU인 코드네임 '호퍼(Hopper)'는 최대 TDP 700W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을 불안하게 했는데, 다행히 지포스 그래픽 카드용 GPU인 코드네임 에이더 러브레이스(Ada LoveLace)는 그보다 낮은 600W 수준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gorslab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90 Ti의 PCB는 AD102와 호환되며, 결과적으로 상당수의 RTX 3090 Ti 커스텀 모델들 PCB가 RTX 4090 혹은 RTX 4080과 굥유될 것으로 보았다. RTX 3090 Ti는 PCIe Gen5 16핀 보조전원 커넥터가 사용되고, 이는 이론상 600W까지 전력 공급이 가능하므로 PCIe 슬롯을 통한 75W 전력 공급까지 더하면 최대 675W 전력이 가능하다.
단지, AD102 GPU용 레퍼런스 보드는 24페이즈 GPU 전원부와 4페이즈 VRAM 전원부를 갖췄으며, 개발사들은 GA102와 핀이 호환되는 해당 보드에 대해 TDP 600W 설정 바이오스를 이용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igorslab의 언급에 따르면 AD102 GPU의 최대 TDP는 600W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AD102의 최대 TPD가 600W라도, RTX 3090 Ti의 TDP 450W보다 무려 150W나 높아지는 만큼 요구 PSU 출력도 그만큼 높아질 수 밖에 없어, 구매자에 따라서는 더 고출력 PSU로 업그레이드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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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작된 AI칩 시장의 헤게모니 싸움!,성능의 엔비디아에 맞서는 효율의 반엔당연합(AMD, INTEL, 범클라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