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8,050만 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1% 줄어들면서 2년 동안의 두자릿수 성장률을 마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IDC는 7분기 연속으로 글로벌 출하량이 8천만 대를 넘었으며 지속적인 공급망 및 물류 문제를 감안해야 한다는 점과 상업용 PC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시장분석기관 가트너(Gartner)는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태블릿을 포함하지 않은 PC 시장의 1분기 출하량이 7,74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면서 크롬북 판매의 급격한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세계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레노버와 HP, Acer처럼 크롬북을 판매하고 있던 업체들이 큰 폭의 출하량 하락을 보였지만, 크롬북 비중이 적은 Dell과 애플, ASUS 등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상승했다.
한편, 시장분석기관 Canalys는 PC 시장이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은 15% 이상 성장했다면서 소비자 및 교육 시장 수요가 줄어들더라도 상업용 제품에 대한 수요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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